*테크니컬 테스트 중에는 NDA가 걸려있기 때문에 스삿이나 영상은 클로즈 베타 시작 직후 올리겠습니다.


방금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즈를 플레이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여러가지 제약이 많기 때문에 간단한 소감 정도만 말씀드리려합니다.

5인 파티로 플레이하였고 마지막에 한분이 튕기는 바람에 다른 외국인 한명과 섞어 플레이했습니다.

일단 경기 내내, 우려하고 우려했던 원맨쇼가 가능한 게임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심하였고, 서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더라도 끈끈한 협동 플레이를 강조하는 게임 메커니즘에 감탄했습니다. 실제로, 트롤링을 할 경우 게임이 상당히 재미없기도 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존재하는 진행도 시스템이나 오퍼레이터들의 개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게임 플레이 그 자체가, 옛 로그 스피어에서 느꼈던 그 끊임없는 편집증적인 긴장감 그리고 대테러 부대의 전략적인 선택이 반드시 수반되어야한다는 레인보우식스 만의 색깔과 "요즘" 세대들을 위한 캐주얼한 요소들을 적절히 섞었다는 사실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FPS게임이니만큼 "총질하는 능력"은 당연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총을 다르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자신의 능력으로 팀에게 기여할수있으며 그 총질이라는 스킬 기반에는 전략적 움직임이라는 베이스와 팀의 끈끈한 협동이라는 베이스가 깔려있어야한다는 "레인보우식스"만의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몇가지 아쉽거나 의문이 드는 사항들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그 부분은 NDA가 풀리고 심층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대한것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게임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5인 파티로 플레이하거나 그보다 적은 인원으로라도 파티 플레이를 진행할경우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혼자 플레이 하시더라도 게임의 특징을 직시하고 그에 맞추어 플레이하신다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실겁니다.

궁금하신 부분들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Ps. 야호! 휴가 쓰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