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게임생활 오래해와서 쓸데없는 잡지식들도 많이 모이고

이거저거 관심있는건 찾아가며 공부해가며 직접 써보고 그러면서 배우기도 하며..

조금씩 투자해서 관심있는 기기들 구입도 해서 써보고 그러는데

이상하게 플스 관련 모커뮤니티에선 이른바 기승전플스로 결론이 나는

꽉 틀어막힌 사고방식을 가진분들이 많으시네요.

오늘 논쟁이 좀 벌어졌는데

제가 알고 있기론... 플스4프로라고 해봤자 AMD GPU를 사용하고 있고

280x가 4.1 테라플롭스, 프로가 4.2 테라플롭스니깐 재규어 CPU 감안해도 280X급이라 생각되고

엔비디아로 생각한다면 960~970정도의 스펙이 나오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실제 다른 분들 테스트 결과봐도 대부분 저정도로 생각하시는거 같구요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진짜 좋게 생각해도 PS4 PRO는 970정도의 퍼포먼스를 가진기기인데

그런 플4프로에서 돌리는 GTA5나 라오툼, 위쳐3 같은 타이틀들이

게임들 원판이 저사양이라서 고사양에서 돌리는게 효과가 없다는 얘기를 보고 충격을 좀 받았네요.

플스4프로랑 이른바 고성능PC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인 1080이상급에서 돌리는거랑

같은 퍼포먼스를 뽑고, 그래서 보는 입장에서 차이가 없다라는 얘기를 하는 분이 계시던데.....

고사양 퍼포먼스를 지원안하는 게임이야 어디서 돌리던 차이가 없다지만

옵션 스펙트럼이 넓어서 저사양부터 초고사양인 리얼4K 60프레임까지 지원되는

GTA5 등등의 게임이 한세대 전 게임이라서 고사양 하드웨어라고 해봤자 의미없고 똑같다는 얘기는

내가 지금까지 뭘 잘못알고 있던건가? 아니면 도대체 이게 믿을 수 있는 얘긴가?

하고 굉장히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4K 60+프레임등 고사양 옵션이 지원되는 게임에서

960~970급의 하드웨어 스펙을 가진 플레이스테이션4 PRO와

엔비디아 GTX 1080 이상급으로 풀옵션주고 돌리는 게임이 같은 퍼포먼스를 뽑아낸다라....

아직도 제 기준엔 이해가 잘 안가네요. 정말 그런걸까요?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분쟁을 일으킬 목적은 전혀 없고 저도 6700K,1080/PS4 PRO/XBOX ONE 보유중이며

세기종 모두 아주 재밌게 잘하고 있습니당... (요즘엔 플스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