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을 즐기기 위해 꽤 머리아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발음도 힘든 유로파 우니웨르살리스 4 때문인데요.
일전에 bbehehe님이 나눔해주신 게임에 당첨되어 야무지게 즐겨보려고 설치한게 1주일 전이었고요.
아무런 사전지식 없는 상태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워보려고 세종대왕님이 통치 중인 조선을 골랐다가 명나라를 치러 가기도 전에 만주벌판에서 허벌나게 치욕을 받은 이후 다음 유로파 카페에 가입하여 공부중에 있습니다.
챕터 5개 가량되는 공략을 1주일간 틈틈히 정독했는데 막상 인게임에 들어가면 사정없이 털리고 그간 읽어왔던 모든게 머릿속에서 지워지는 느낌...은 핑계고 그냥 머리가 나빠서 못하는듯한 자괴감이 엄습합니다
이놈을 정복하게 되면 정복기를 마저 쓰러 오도록 하겠습니다. 몇년 후일지 모를 그때를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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