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간 했던 게임 리뷰(용과같이 제로, 페르시아의 왕자, 언틸던)-스압주의, 후방주의
-----용과같이 제로-----
PS4가 없이 스팀게임과 고전게임만을 해야했을 때 가장해보고 싶었던 게임 중 하나였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한줄로 평가 해보자면 '천천히 즐겨야 되는 게임이다!' 입니다.
이는 두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너무 자세한 상황설명과 너무 자잘한 대사 하나하나가 게임을 지루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보통 다른 게임같은 경우는 주인공이 다쳐서 병원에 왔다 정도로 나온다면 용과같이 제로는
주인공이 어디서 무엇을 하다 다쳤고 그것을 병원에 가서 또 다시 이야기해주며 그 상황에서 또 다른 상황의
자세한 대화들이 오고 갑니다. 때문에 지칠 수 있습니다.)
둘째로 너무 많은 즐길거리와 서브퀘스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즐길거리로는 오락실, 캣파이트, 당구, 다트, 볼링 등등 서브퀘스트 수도 어마어마 합니다.
위의 사진이 캣파이트 입니다 헤헤...
방송만 아니었으면 조금 더 열심히 해보고 싶었습니다 헤헤...
이런 게임이다보니 사실 처음에는 너무도 산만하고 이 게임이 과연 재미가 있나? 라는 의문을 갖고 플레이 했습니다만 중반부로 접어들 때 쯤 그 너무나도 지루했던 자세한 설명과 자잘한 대사들이 짜맞춰지면서 미칠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때문에 중반부턴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엔딩을 향해 달렸습니다.
아래는 제가 플레이 했던 영상입니다.
----페르시아의 왕자----
초등학교 때 잠깐 해보고 어려워서 포기했던 게임인데 스트리머가 된 후엔 5번 정도 클리어를 한 게임입니다.
역시 난이도가 좀 있는 게임이라서 그런지 매번 깰 때마다 다크소울을 깨는 듯한 그 짜릿함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크소울 같은 도전적인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볼만한 게임입니다.
그래픽은 지금보기엔 좋지 않지만 나름 봐줄만한 도트 그래픽입니다.
*** 무엇보다 이 게임이 어려워지는 이유는 다크소울처럼 100번을 죽어도 깨면 그만인 게임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무조건 60분 안에 클리어를 해야 엔딩을 볼 수 있는 게임이어서 만약 60분안에 클리어하지 못하면 처음부터 해야합니다. ㅜㅜ
다행히도 이번엔 한번에 클리어를 했습니다.
----언틸던----
PS4의 공포게임입니다. 처음들어보신 분들께 설명하자면 워킹데드같은 게임입니다.
영화를 보는 것처럼 스토리를 쭉 따라가면서 상황 상황에 플레이어가 선택을 하고 그것이 엔딩에 영향을 줍니다.
저는 사실 공포게임류를 자주하는 편도 아니고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습니다.
레이어스 오브 피어라는 게임을 하고 너무나도 실망을 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레이어스 오브 피어를 재밌게 플레이 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언틸던이라는 게임은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무엇보다 나오는 여자들의 몸매가....쿨럭...
무...물론 몸매가 전부는 아니고 스토리도 좋은 편입니다. 또 특이한 점이 중간 중간 숨거나 하는 경우 패드를
움직이지 말아야 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몇초동안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패드를 꽉 쥐고 있어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하지만 이런 것들이 정말 내가 저 놈들을 피해 숨어있는 느낌을 들게 해주고
게임의 몰입에 상당히 영향을 준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으로 만족한 공포게임이었습니다.
- 2019-04-09 11:50 이야기 > (스포주의)세키로 진엔딩 루트 100% 공략 -2부
- 2019-04-09 10:39 이야기 > (스포주의)세키로 진엔딩 루트 100% 공략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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