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여자친구 만나고 왔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도 있었지만 그때 싸우면서 저의 모습때문에 많이 실망하고 무섭다는 식으로 말했네요..

 

여러 가지 사정이 섞이면서 좀 심하게 충격을 받은 거 같네요...

 

이야기하면서 우선 생각할 시간을 좀만 더 갖자고 했습니다...한달 후에 보자고

 

그렇게 끝난줄 알았는데 밤에 연락이 왔습니다.

 

헤어지자고 나중에 만나면 말을 못할 거 같다고.. 전화로 계속 붙잡았지만 여자친구 마음은 정해져 있는 거 같았습니다.

두시간정도 통화를 하고 이렇게 전화로 말하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다 그냥 직접 말해달라 내일 아침에 찾아가겠다.라고 말했고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나중에는 알겠다고 오면 연락하라고 말했네요

 

월요일 아침일찍 집을 나서서 여자친구집에서 만났습니다. 바로 헤어지자고 할 줄 알았는데 일단 스벅으로 가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다시 한달 뒤에 만나자고 하네요.

 

여자친구도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있고 그런 모습때문에 실망한 마음이 아직까지 있어서 조금 갈등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하면서 보고싶었다고도 이야기했고...아직 그 마음때문에 갈등이 생기는거 같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잘모르겠네요..다음주에 서울에 올라가긴 하는데 만나고 싶은데 선뜻 만나자고 이야기하기가 어렵네요..

여자친구도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는 건 알았는데 여기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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