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6.09.26 19:45
서양게임인데 영어더빙보다 일어더빙이 100배쯤 자연스러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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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GOTY도 몇개 받고 평가가 아주 좋은 "인생은 요지경"..
게임은 꽤 대박을 쳤으나 개발 단계에선 일종의 인디급이어서인지.. 그렇게 제작에 크게 투자를 하지 못한게 아닌가 싶네요.
영어 더빙의 성우들이 그야말로 국어책 읽는 느낌.. 감정의 기복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더구나 이 게임이 한창 감정 풍부한 고딩들 이야기란거 생각하면 진짜 어색을 넘어서서 좀 실망스러운 더빙인데..
그런데 이 게임의 음성을 일본어로 바꿔보면 천지차이가 납니다.
이 게임을 일본에 정발하면서 게임계 대기업인 스쿠애니가 직접 일어화를 시켜서인지..
성우진도 꽤나 괜찮은듯 하고, 일단 일드 보는듯 감정이 잘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더빙이 되었더군요.
어차피 한글 자막은 언어를 뭘로하든 잘 먹으니.. 아직 안해보신 분이나 하고 계신분들은 음성을 일본어로 바꿔보세요.
설사 영어는 좀 알아듣고, 일본어는 전혀 모른다..... 고 해도.. 사람의 말이라는게 못알아들어도 감정이 전달되는 부분이 있는건데.... 거기서 일본어 더빙이 몇배는 더 감정전달이 잘됩니다.
P.S :물론 모든 게임이 그런건 아닙니다.
폴아웃4나 스카이림 일본어 더빙은 진짜 최악 수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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