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405 추천 수 1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the-lich-king3-large.jpg

 

"제이나, 저 미친 마법사가 무슨 소리를 하든지 상관없어! 우리한테는 지금 해야할 일이 더 급해."

 

"닥치시오, 우서! 미래의 왕인 내 명에 따라 이 도시를 정화하시오!"

(우서: 자넨 아직 내 왕이 아니야. 설사 왕이 됐다고 해도 그런 명령을 받아들일 수는 없네!)

"그럼, 이걸 반역으로 받아들여야겠군."

 

"우서가 내 부하들을 불러들여? 빌어먹을! 병사들이 떠나면 어떻게 말가니스를 잡으란 말인가! 병사들이 만에 도착하기 전에 배를 불태워야겠어."

(무라딘: "그건 너무 심하지 않나?")

"완전히 불태울 겁니다! 임무를 마칠 때까지 아무도 돌아갈 수 없습니다!"

"부하들이 무엇이길래요! 그 무엇도 내 복수를 막을 순 없습니다. 오랜 친구인 당신조차도요..."

 

(수호자: 너무 늦기 전에 그만 돌아가라!)

"아직도 그 검을 보호하려는 것인가?"

(수호자: 아니다. 너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그 검으로부터...!)

 
 
 
wc3-arthas-good-and-evil-large.jpg

 

'아서스 메네실(Arthas Menethil)'

아서스는 워크래프트 3과 리치 왕의 분노의 주인공으로 워크래프트 3에서는 정식 캠페인 8개 중 3개의 주인공이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리치왕의 분노의 주인공이자 최종 보스입니다.

 

 

 

Frostmourne_WoW.jpg

 

'서리한(Frostmourne)'

서리한은 리치 왕 넬쥴의 힘과 함께 사념까지 깃들어 있는 룬검으로, 아서스를 타락하게 만들어 로데론, 실버문, 스컬지의 3개의 왕좌를 정복하고 파멸시키어 아제로스 북부를 초토화한 혐오와 공포의 상징입니다.

 

 

 

서리한.JPG

 

검과 검객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빼고 말할 수 없는 영웅과 무기로 저는 블리자드의 걸작 워크래프트의 아서스와 서리한이 강렬히 떠올랐습니다.

칼 한 자루만으로 성기사이자 왕자에서 죽음의 기사이자 리치왕으로 운명이 바뀐 인물이자 그 칼 한 자루인 희대의 마검이죠.

 

실제로 워크래프트 3의 캠페인을 소설을 읽듯이 몰입해서 즐겼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선 25인 공격대의 메인 탱커가 되어 아서스를 마주하고 승부를 벌였던 추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은둔하여 고독하게 '다크 소울'을 모험 중이라는 풍문이...

 

 

글쓴이 톰엘님의 최신글
  1. 2021-02-28 19:22 이야기 > 따끈따끈한 RPG 브레이블리 디폴트 Ⅱ 구입 *6
  2. 2021-01-08 01:59 이야기 > 몬스터 헌터 라이즈 무료체험(MONSTER HUNTER RISE DEMO) *5
  3. 2020-12-31 23:28 이야기 > ITCM 소소한 연말이벤트 당첨 인증 *2
  4. 2019-12-24 21:57 ITCM이벤트 > ITCM 소소한 이벤트 참여
  5. 2018-10-08 20:04 이야기 > [데스티니 2] 레이드 마지막 소원 공략 성공과 소감 *4

Who's 톰엘

profile

Steam: TomL

"Freedom is the will to be responsible to ourselves."

▼ 펼쳐 보기
  • profile
    ZardLuck 2015.04.23 17:19
    ㅠㅠ 저도 소설이 기억나네요. 안타깝기도했죠
  • profile
    톰엘 2015.04.23 18:47

    저도 소설책 'Arthas'를 갖고 있습니다. 게임으로 최후를 알고 있기에 책은 여유 있을 때 느긋하게 읽어보려 합니다.

  • profile
    Darchon 2015.04.23 19:08
    와우 리분때 리치왕 하드 트라이 하던 게 생각나네요... 그때 하얗게 불태우고 대격변에서 대격변하게 접었죠=_=
  • profile
    톰엘 2015.04.23 23:51
    리치 왕의 이야기가 대망의 막을 내리자 달성감에 이어서 상실감이 와서 저도 대격변에서 떠났습니다.
  • profile
    토끼티모 2015.04.24 22:31
    잘읽었어요 ㅠㅠ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게임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ITCM <스팀그룹> 비공개 전환 안내 및 초대요청 2334 ITCM 08.24 113941 47
꿀팁 [운영자 인증] ITCM 꿀팁정보 모음 (2017/3/16) 33 코코넛먹자 08.05 116569 68
공지 ITCM 내부 규정 안내 71 file ZardLuck 02.05 95850 89
일상 람보르기니 장점 1 file nameGT 03.16 955 0
일상 독일의 운전면허 취득 2 file nameGT 03.16 858 0
일상 추석특선 영화~ 8 코코넛먹자 09.21 1049 23
일상 이제 한 시간 뒤면 저의 딸이 태어나는군요 39 RedBaron 12.29 359 54
일상 내년부터는 면허따기가 어려워 진다네요 같이가자 11.28 576 1
일상 SUV가 요즘 대세라는 4가지 증거 file 같이가자 12.09 626 1
일상 보배드림에 올라온 벨로스터 미드십 1 file nameGT 03.27 628 0
일상 '크림빵 뺑소니' 피의자 자수…"사고 당시 음주운전" nameGT 01.30 483 1
일상 (종료)[구작방송](21:9)FaceRig + Rage 방송합니다~! rusiyan 12.01 220 0
일상 최근 지름 6 RuTel 11.30 171 9
일상 WWE2K19의 색다른 재미가 이렇게 심한줄몰랐습니다..(... 16 file DaveYawa 08.09 9060 7
일상 더 좋은 GPU가 사고 싶어지네요. 9 file Fluffy 10.24 869 10
일상 결국 샨테 얼티밋 에디션 질렀습니다 9 file 고양이뒷다리 03.23 887 3
일상 더 뷰로 망겜이긴 망겜인듯요 13 라이프리 12.04 1143 6
일상 [만화] 게임 일기. 할인마와의 싸움 12 file kerakera 12.25 1230 3
일상 데이 아 빌리언즈 물건이네여 7 하임 12.23 964 5
일상 55% 깼어여 엉엉 ㅠㅠㅠㅠ이제 100%언저리에서 해볼꺼... 8 file 하임 12.25 598 7
일상 강풀님의 브릿지 오늘 편은... 10 Raingray 11.13 494 5
일상 폴아웃 쉘터 이제 끝내야겠네요. 7 file 영수증 06.30 181 3
일상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 산지 딱 한달 되었는데, 이 무... 2 file 호박성 05.27 809 11
일상 불과 조금 전 이야기 (Mom painted on Steam) 4 Raingray 12.07 426 2
일상 모니터 도착했습니다, 소개 및 평가입니다. 9 file 락스타타 03.23 792 11
일상 내가 곧 간다아아아아아! 22 file LuciDio 11.01 572 14
일상 재밌게 노네요 3 라이프리 08.20 562 0
일상 Sniper Ghost Warrior 3 Beta Key 3 에이치디스팀 02.05 243 4
일상 (방송중) 오늘은 PUBG darknessblue 12.07 235 0
일상 (종료) PUBG 스쿼드! darknessblue 12.10 247 0
일상 최근 완료한 100% 달성 게임들 4 file Jocho 09.30 992 15
일상 선풍기 구매했습니다 2 꾸앙곤도리 05.26 300 7
일상 도타2 배틀패스 퀘스트 질문입니다. 5 Rirus 07.18 454 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LOSE

SEARCH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