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DPR 공동 설립자 겸 CEO Marcin Iwinski )
마르친 이빈스키 CD PROJEKT RED 공동 설립자가 유로게이머의 선임 기자 로버트 퍼치즈 (링크) 와의 대담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It might happen that we will be at E3 and we will show something at E3, but I just want to make it clear it's not Cyberpunk," he told me at Polish conference Digital Dragons recently. "We still have a lot of work to do with Cyberpunk."
"우리가 E3에서 무언가 보여주기는 하겠지만 분명히 하건대, 사이버펑크는 아닙니다, 아직도 사이버펑크는 할 일이 많네요." 라고 폴란드의 컨퍼런스 디지털 드래곤스에서 저에게 밝혔습니다. "
또한 CPDR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이전까지 사이버펑크가 발매되지 못할것이라고 말하고 있답니다. 마찬가지로 이빈스키의 말에 따르면
"When you release a game like The Witcher and create the expansions, the perception is not the pre-Witcher 3 expectation," said Iwinski. "The bar is higher - and it's externally and internally as well.
"위쳐 같은 게임을 발매하고 그 확장팩을 만들면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기대는 위쳐 3 이전에 했던 것과 다르게 되죠. 기준이 높아진 겁니다. 그건 안이나 밖이나 마찬가지에요."
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위쳐 3는 기념비적인 작품이기도 하지만 CDPR에게는 어떤 족쇄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사이버펑크 2077 개발 자체는 2012년 5월에 알려졌지만, 본격적인 개발은 위쳐 3 개발이 끝나고서야 시작되었을 테니 아직 갈길이 멀 것 같기는 합니다. 더불어 CDPR은 E3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 지 궁금해지는 군요.
이 쯤에서 이걸 한번 더 봐주시는 걸로 ㅎㅎㅎ
아 참 트레일러 마지막에 마스터 이 고글 쓰는 여자는 정황상 손목에 칼날 단 여자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 알아보셨나요? ㅎㅎ 쓰기 전에 뺨을 보면 총알 자국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