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말해두자면 ...
원래는 글을 하나만 적을 예정이었는데 ... 스샷을 올리다보니 50MB 제한이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 네, 오늘은 글을 둘로 쪼개야 할 것 같습니다.
당연한 얘기가 되겠지만 ... 스샷도 많습니다.
https://www.warframe.com/ko/news/vol-7
네, 노라의 믹스가 어느새 Vol.7이 되었네요.
사실 이 노라의 믹스 자체는 9월 5일 즈음에 시작했고, 그때 글을 적을 생각이었습니다만 ...
업데이트가 있을 거라는 얘기를 들은 터라, 좀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바로 올리고 싶었던 이유가 ... 포탈을 타고 가서 보셔도 알겠지만 테마가 테마라서요.
치장템도 뭐 나름 괜찮긴 하지만,
랭크업 보상 목록에 무려 스토커 스펙터가 있습니다.
보스 좀 두들겼다는 이유로 '지금 찌르러 갑니다.' 이러던 녀석을,
이제는 스펙터로 쓸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죠.
이 스펙터에 대한 것은 ... 잡담으로 따로 적도록 하죠.
https://www.warframe.com/ko/koumei-and-the-five-fates
그리고 오늘 새벽, 업데이트를 하더군요.
마참내!
이번 업데이트는 여기서부터 시작하더군요.
보이시나요?
네, STEAM으로 로그인, 자동 로그인이 추가되었네요.
매번 비번을 입력하는게 귀찮았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아, 지금 트위치 드롭스 보상으로 캡처라 배경을 주더라고요.
랜덤으로 주는 것 같은데 ... 저는 2개가 중복이네요 ...
보아하니 이게 코우메이 관련 퀘스트가 아닌가 싶네요.
포르마 5개도 주고, 칼리반 워프레임도 줍니다!
일단 업데이트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선 상점부터 확인하도록 하죠.
올해에도 '암을 이겨내기 위한 여정'을 진행하고 있더군요.
상점 내 물품은 ... 1크레딧짜리 물품들도 있고, 플래티넘으로 장만하는 플루프도 있습니다.
그런데 ... 전 거의 다 가지고 있었네요 ...?
신규 품목은 대략 이렇습니다.
신규 워프레임인 코우메이가 추가되었습니다.
신규 워프레임이 도박사라니! 노름꾼이라니! 이게 무슨 소립니까!
... 뭐 여튼, 이번에도 재미있는 컨셉을 가지고 왔군요.
칼리반 디럭스 스킨도 추가되었습니다.
스킨 자체는 잘 나왔네요. 전 칼리반 컨셉이 컨셉이라 그런지 디폴트도 충분히 맘에 들지만 말이죠.
볼트/노바의 새로운 스킨도 추가되었군요.
와형은 나름 괜찮습니다.
액세서리 번들에는 시그나와 이페메라가 있군요.
무기가 ... 아마나타는 뭐 그렇다 치고, 히가사는 ...
... 킹스맨 찍는 건가요?
아, 그리고 무기고 메뉴가 바뀌었습니다.
별 생각없이 확인하다가 놀랐네요.
이번 업데이트로 칼리반이 리워크되었습니다.
이것만으로는 뭐가 바뀌었는지 감이 오지 않을 것 같긴 하네요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업데이트 이전의 어빌리티는 대략 이러했습니다.
... 사실 업데이트 전에 데브스트림을 본게 생각나서, 미리 스샷을 찍어뒀네요.
비교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1번 어빌 ... 이전에는 탑블레이드였는데,
리워크된 이후로는 ... 이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 왜 영화 '리얼'이 생각나는 걸까요 ...
2번 어빌은 ... 잘은 모르겠고, 빨라진 느낌이 드는군요.
3번 어빌은 ... 이전에는 하나씩 소환하던 터라, 전부 소환하려면 여러번 시전을 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
리워크 이후로는 한번에 여럿을 소환하네요.
그리고 추가로 ...
근접 특화의 컨큘리스트,
원거리 특화의 오르토리스트,
그리고 코랄리스트 여럿을 꺼내는 서멀리스트의 셋 중에서 골라서 소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짧게 누르면 소환할 센티언트의 변경, 길게 누르면 소환이네요.
그리고 4번 어빌.
이것만으로는 크게 바뀐건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
컨큘리스트를 소환한 상태에서는 ... 그렇습니다.
컨큘리스트도 시전을 하네요.
이것만 찍어둔 건 아니고,
노바도 찍어둔 게 있습니다.
노바도 이래저래 바뀌었습니다.
업데이트 이전의 노바의 어빌은 대략 이러했습니다.
미리 찍어두길 잘했네요.
일단 패시브는 확실히 바뀐게 보입니다.
업데이트 전의 1번 어빌.
이전에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 이후의 모습, 바뀌고 보니 한결 나아보이네요.
그리고, 무려 재시전을 할 수 있습니다! 개조모드 없이 재시전이 가능하다는 건 정말 좋군요.
이건 개편 전의 2번 어빌입니다.
미션 돌다가 이것만 여러번 날린 적이 있었지요.
그리고 ...
업데이트 이후의 2번 어빌,
척봐도 입자가 바뀐게 보이네요.
덧붙여서, 한번 시전한 상태에서 다시 한번 어빌리티를 시전하면 ...
보고 있는 방향으로 빠르게 날아갑니다. 이제 느릿느릿하게 날아가는걸 지켜볼 필요는 없어진 것 같네요.
그 대신 ... 이전처럼 입자를 여러개 날릴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입자에 공격을 가하면 이렇게 됩니다.
이건 업데이트 이전의 3번 어빌입니다.
네 ... 웜홀이에요.
그리고, 이게 업데이트 이후의 3번 어빌입니다.
웜홀 상단에 사용가능한 횟수가 표시되고, 사용할 때마다 줄어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 지속시간이 사라졌네요?
그리고 이건 업데이트 전과 후의 4번 어빌입니다.
겉보기에는 이펙트 말고 크게 바뀐게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빌리티 설명만 봐도 바뀐 점이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어빌리티를 짧게 누르면 감속이, 길게 누르면 가속이 됩니다.
감속노바랑 가속노바로 각각 모딩을 나눴었는데, 아무래도 손을 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등속은 ... 어 ...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동반자가 업데이트되면서 이렇게 무기가 생겼습니다.
스샷은 제가 자주 데리고 다니던 헬민스로 찍었지만, 쿠브로나 카밧 등등 ... 다른 녀석들도 해당이 되는 것 같네요.
보시다시피, 동반자 무기도 모딩이 가능합니다.
고유 특성도 있었네요.
이 스탠스 모드가 다른 것이 더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확인하는 도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마우스 우클릭을 길게 누르면 해당 모드의 모드 합성이 가능하더군요.
와우, 이건 몰랐네요.
https://www.warframe.com/ko/news/nights-of-naberus-2024-ko
그리고, 올해에도 나베루스의 밤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언제부터냐면 ... 오늘부터요?
전체 제공품 목록도 찍어뒀습니다.
새로 추가된 물품들은 ... 대략 이정도인 것 같네요.
뭐 ... 추가로 장만할 것이 생겼으니, 당분간은 달려야겠죠.
- 내용 추가 -
아, 그리고 ... 잊고 있었는데 말이죠.
https://www.warframe.com/ko/news/1999-10-16
북미 시각으로 10월 16일에, 워프레임 1999의 플레이어블 데모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클리어 시 프로토콜 도검 스킨을 준다고 하는군요.
이 소식도 전하는 걸 잊고 있었네요.
그래서 업데이트로 받은 칼리반은 어떻게 했냐고 하면 ...
스샷 촬영이 끝난 후 헬민스가 맛있게 흡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