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갔다와서 도착하자마자 쓰는 후기입니다.

플레이엑스포 소식은 예전에 지인을 통해 알고있었어서 친구 두명과 미리 사전예약하고 갔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거의 격주로 갔었던 킨텍스... 정말 오랜만이네요.

입장권 사진! 후기글 작성하겠답시고 "사진 많이 찍어야지ㅎㅎ"라며 도착하자마자 한장, 입장권 받고 한장을 찍었으나 원래 평소에 사진을 절대 안찍던 사람이다보니 입장하자마자 사진찍겠다는 생각을 잊고 구경에만 열중...

덕분에 이 뒤로 사진 찍은게 없습니다... ㅠㅠ

그나마 구경와서 찍은건 이거 한장이네요. 같이 갔던 친구가 vr 체험하는 사진.

이것저것 체험하는 걸 목적으로 왔습니다만 사람이 많아서 체험은 별로 못했네요.

대부분 부스에 컴퓨터가 놓여져있어서 피씨방을 방불케했는데요. 항시 사람들로 채워져있어서 전 뒤에서 구경만...(아캄 나이트가 해보고 싶었는데...)

세그웨이 하나 체험해보고(처음 타보는거라 덜덜덜덜ㅠ) 체험하는 것만 기다리다간 뽕을 못 뽑을 것 같아 이밴트 참여에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다나와 이밴트는 꽝!(오히려 꽝걸리기가 더 희박한데도 꽝ㅠㅠ)

이엠텍 이밴트는 더 디비전 당첨! 온라인 게임은 안하지만 유플레이에 전시해 두죠 뭐ㅎ. 돌림판 돌리기전에 이엠텍이 뭐하는 곳인지 묻는게 있었는데 제 차례에선 안 묻더라고요. 그래픽카드 이엠텍꺼 쓴다고 어필하려 했는데!!

삼성 이밴트는 참여해두고 뽑기 시간에 늦어서 현장에 있지 못했는데 안됐겠죠...?

에이수스 이밴트도 꽝! 하하 운도 지지리 없습니다.

요건 집에와서 찍은 더 디비전 당첨 인증~ 실은 게임 패드를 더 노렸지만.. 이게 어딥니까?

근데 다른 후기글 보니까 슈퍼패미컴도 있었네요. 왜 못봤지ㅠ

아무튼 볼거리는 많이서 좋았습니다. 계속 돌아뎅기니까 올때는 지하철에서 다리가 아프네요ㅇㅅㅇ

아 저 운좋게(?) 액체질소 붓는 장면 봤습니다! 간지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