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도 게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유년 시절 즐겼던 게임들이 많이 생각나네요;;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께서 게임보이와 슈퍼패미컴을 사주셔서 그걸로 콘솔입문을 한 거 같습니다.
슈퍼마리오월드와 카트, 요시아일랜드, 파이널 파이트, 포켓몬스터 옐로우, 금, 테트리스, 포켓 봄버맨
저의 유년시절을 함께한 소중한 게임들인데 게임보이도 액정 고장으로 처분하였고 (결국엔 중고로 다시 구했습니다.)
슈퍼패미컴은 콘센트 쇼트로 인하여 폐기처분.. (슈패 중고는 못구했고 미니는 샀습니다.)
언젠가부터는 타이틀도 다 사라졌더군요 ㅠㅠ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으면 어마어마한 가격이었을텐데 말이죠.
그렇게 10살? 11살? 까지 게임하고 초등학생 3학년? 4학년? 들어갈 무렵부터 온라인게임에 푹 빠졌습니다.
메이플, 던파, 카트, 겟엠, 씰온라인을 많이 한 거 같아요 특히 겟엠은 진짜 용돈 받는 족족 캐시 질러서
못해도 한 60은 현질 했을 겁니다. (부모님 죄송해요 ㅠㅠ)
그리고 중학생 2학년 3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콘솔겜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정말 재미있게 한 게임이 언차 , 갓옵워, 데슾, 진삼무쌍, 기어워, GTA 4, 포켓몬, 동숲
플스 엑박 DS 골고루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20대 초반 군대가기 전까지 흥청망청 놀다 전역하고 나서 스팀에 입문하였고
어느새 스팀 라이부라리가 삼천개가 넘었네요 허허;;
스팀 플스 엑박 스위치 DL + 패키지 집에 있는 거 다 합하면 4500? 개쯤 될 거 같습니다.
일하고 하루에 잠깐 하는 게임이 요즘에 그렇게 좋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넋두리 글 한 번 써봤어요.
요즘에는 유튜브에 고전 게임 OST 많이 듣고는 하는데 세상 진짜 많이 좋아졌네요. 별 게 다 있더랍니다.
요즘에 즐겨하는 게임은
모바게는 프리코네, 블루아카
간간히 리겜으로 디맥, 투온하고 클리커겜으로 탭닌자 클리커 히어로즈
주력겜으로는 플스로 고스트와이어를 하고 있습니다.
고스트와이어 2월 2일까지 트로피 올클해서 끝낼 생각이고 겜패스로 나오는 페르소나3 리로드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옛날 생각 날 때 듣는 음악 몇 개 올려봅니다.
슈퍼 마리오 카트 OST - 쿠파 비치 BGM
- 슈퍼 마리오 카트 중에 제일 좋아하는 OST입니다. 이거랑 무지개 로드 OST가 제일 좋더라고요.
던전 앤 파이터 OST - 엘븐가드 1번 BGM
- 진짜 근본 of 근본 OST죠. 진짜 살짝 오버해서 대한민국 게임 통틀어서 제일 좋아하는 게임음악입니다.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 OST - K.K. Bossa
- K.K.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후속작에서도 여럿 등장하는 곡입니다.
포켓몬스터 금 OST - 자연공원 BGM
- 하트골드 버전도 좋지만 원본이 뭔가 더 와닿는다고 생각합니다.
메이플스토리 OST - 야시장 BGM
- 지금은 사라진 야시장의 BGM 입니다. 이 노래 들으려고 몇 시간동안 그냥 켜 놨던 기억이 있습니다.
포켓 봄버맨 OST - World of Ocean
- 이 게임 많이 아실려는지 잘 모르지만 진짜 게임보이 명작 게임입니다.
이런 스타일로 다시 봄버맨 게임 내줘도 좋을텐데 말이죠.. 제일 좋아하는 2 스테이지 BGM 입니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다시 게임 하러 가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