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까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 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업데이트 당일이 되었군요.
그럼 업데이트 글을 ... 적기 전에 근황 먼저 끄적여보죠.
두비리의 역설 퀘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금방 끝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퀘스트 스샷 찍느라, 그리고 구경하느라 오래 걸렸습니다.
드리프터의 전투는 ... 나름 신선했습니다.
다만 ... 여기서 배운 것들을 쓰기보다는 ... 케이스를 타고 멀리서 총질하다가 후프 스톰프로 내려찍는걸 더 자주 하는 것 같네요.
... 물론 칼질도 하긴 합니다.
그리고 퀘스트 후반부에 어느 대사를 듣자마자, 워프레임 처음 시작할 때가 떠오르더군요.
이부분의 스샷도 찍어두긴 했는데 ... 어 ... 올리는건 넘어가도록 하죠.
그리고 이녀석,
처음에는 어버버하다가 한번 맞아죽었는데,
계속 투닥거리다보니 ... 그냥 케이스 타고 두들기면 쉽더라고요.
물론 맞으면 아프긴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순환로도 돌고 있는데,
암살에서 이런 녀석이 나오길래 '뭐지?' 이러고 있었지요.
... 묵념.
여튼, 순환로 덕분에 헬민스와 하나가 될 워프레임 얻기가 쉬워졌습니다.
없는 녀석들도 챙기고 말이죠.
인트린직도 제법 찍었습니다.
잡설이 길어졌군요.
여튼, 다가스의 나락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https://www.warframe.com/ko/news/abyss-of-dagath
이래저래 바뀐 것도 있고, 리워크도 있는 업데이트로군요.
접속하고 보니 포르마를 주네요.
네, 스타듀밸리 하느라 늦었습니다.
이제는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이거 보기 좋네요.
신규 워프레임 다가스가 출시되었습니다.
바이러스 피해라 ... 나쁘지 않긴 한데 워프레임 성능이 어떨지는 써봐야 알 것 같네요.
상점에 이런저런 번들이나 상품도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로터스의 선물 얼럿이 나왔군요.
저게 이번에 추가된 모드였던가요? 챙겨두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바로 챙겼습니다.
준다는데 마다할 이유는 없지요.
그리고 이제는 근접공격을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계속 휘두릅니다.
열심히 키보드를 두들기던 시절이 떠나가는군요.
... 물론 글레이브 같은 투척형 근접무기는 ... 기존이랑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근접 공격을 누른 채로 있으면 ... 던지는 거죠 뭐.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로 다가스 할로우가 도장 방에 추가되었습니다.
다가스 설계도는 여기서 챙길 수 있는 건가 봅니다.
이건 ... 방을 만든 이후에나 확인이 가능할 것 같네요.
- 내용 추가 -
다가스 할로우가 완성되었으니,
어떻게 생긴 방인지 구경 한번 해보도록 하죠.
방은 대략 이렇습니다.
안은 생각보다 깨끗 ... 한가요?
양쪽 벽에 뭔 구멍을 만들어뒀나 했는데,
잘 보니 장식을 해뒀군요.
우측에는 케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저기요, 이런 데서 주무시면 입 돌아가요.
활성화하면 다가스와 도르클라베의 연구가 보이네요.
다행인 점은, 연구가 완료된 상태라는 겁니다.
허망의 가시 모으는 건 ... 좀 귀찮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여기서 듣기를 누르면 ...
할머니가 이야기를 해줍니다.
어떤 내용인지는 ... 직접 들어보시는 것은 어떨련지요?
동반자가 죽지 않게 되면서, 모드도 이것저것 바뀌었더군요.
바뀌기 전에 찍어둔 스샷이 있어서, 비교도 할 겸 올려봤습니다.
하이드로이드 리워크 ...
... 어 ... 분명 기다리던 건 맞는데,
막상 접속하니 귀찮아져서 확인하지는 않았네요.
... 이건 나중에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내용 추가 -
그래서!
리워크된 하이드로이드를 확인해봤습니다.
일단 언더토는 미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신규 어빌리티인 플런더가 추가되었네요.
그리고 기존 어빌 중 템페스트 배러지, 텐타클 스웜이 충전 없이 시전되는 건 좋네요.
게다가 어빌이 ... 부식 파티네요.
패시브 어빌도 바뀌었습니다.
어빌을 맞추고 보니, 이렇게 머리 위에 표시가 뜨네요.
플런더 어빌을 쓴 이후의 모습입니다.
우측에 표시가 하나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적는걸 잊었는데,
이제 고유 특성이 있는 무기는 이렇게 표시가 되더군요.
이건 좋네요.
그리고 오디스 대사가 ... 뭔가 달라진 것 같은데요?
추가된 건지, 변경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신선하네요.
오늘의 워프레임 얘기는 이쯤 하도록 하죠.
스타듀밸리,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게임 하다가 워프레임 접속이 늦어진 일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소닉 슈퍼스타즈가 나오긴 했는데 ...
그런데 하필 평가가 ... 아니 여기서 에픽이!?
여튼, 그 에이미 의상 주는건 메일로 코드가 오긴 했는데, 아직 등록은 하지 않았네요.
어째 잊을만하면 동네가 사일런트 힐마냥 안개가 잔뜩 끼는군요.
바로 앞 건물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다행히 괴물을 본 적은 없습니다.
날이 많이 쌀쌀하네요.
이불 따뜻하게 덮고, 귤이나 까먹고 싶은 날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