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명작 사일런트 헌터 3와 블랙가즈 디럭스 에디션(공식 한글) 샀습니다. 블랙가드는 낡은 게임이고 명중율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턴제에 스케일도 좀 크고 한글 지원하는 게임이라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샀습니다.

패스파인더 킹 메이커 시즌패스가 없어서 채워 넣었습니다.

마우스 크래프트, 퍼즐 게임을 예전에 많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잘 하지 않아 구매를 좀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이 할인가에 이 정도 재미라면 더 망설일 필요 없다고 생각했고 구입했네요.

라이브러리에 쌓여있는 게임이 많다보니 점점 구매에 신중해지고 있습니다. 왠만하면 기존에 구매했던 게임의 dlc를 채우는 정도로 만족하고 있네요. 아니면 눈 여겨 봤던 고전 명작들이 대거 할인하면 사는 식입니다. 90 % 이상 할인가에 말이죠.

게임을 사더라도 좀 애매하거나 안할 것 같은 감이드는 게임은 과감하게 환불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만 10개가 넘는 게임을 그렇게 환불했네요. 제 구매 습관이 확실히 바뀐 것 같습니다. 쌓인 게임도 소화를 못하니 신작 구매는 더 신중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