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밀리아로 프리덤 플래닛 2 클리어 했습니다.

 

소닉 매니아, 오리진에서도 느끼지 못한 희열을 저는 프리덤 플래닛에서 느끼네요.

1편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지만 소닉의 팬 메이드 게임 같은 느낌을 지우지 못했는데

 

이번 2는 정말 정성들여서 만들었는지 진심으로 하나에서 열까지 플레이 하면서 발전했다 라는 느낌을 전체적으로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캐릭터 도트가 너무 귀엽고 전작보다 스토리 음성 볼륨과 NPC 라인들도 생겨 '영어'만 된다면 세계관을 더 상세히 그리고 스토리를 보다 감명깊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쉽게도 저는 캐릭터 대사 외에 NPC들의 대사의 독해는 어렵더라구요.

 

캐릭터는 전작에 비해 하나 더 추가되었고

기존 캐릭터들의 액션은 비슷하나 회피 기능이 추가되어 더 스타일리쉬한 플레이가 가능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밀리아란 캐릭터(1에서는 슈퍼마리오 2의 플레이 스타일 캐릭터)의 느낌이 완전히 바뀌어 이제는 더 이상 느린 플레이가 아닌 밀리아로도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네요.

 

밀리아 팬으로서 너무 좋았습니다.

음악도 전체적으로 발전했습니다! 1때도 음악은 좋았는데 그 느낌 그대로 2편도 완성도를 올렸네요.

 

다만 스테이지를 진행할 수록 난이도와 스테이지가...좀 악랄합니다.

물론 다크소울 정도는 아니지만 1편에 비하면 직선 적인 진행 방식만으로 해결이 안되게 만들어놔버려서 좀 개인적으로는 아이러니했네요.(게임에서 길찾기 쥐약이라서..)

 

전체적으로 대 만족했습니다!

 

PS)예전에 아이디가 생각안나서 오늘 새롭게 간편 스팀 가입으로 가입해버렸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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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2-15 17:15 이야기 > 프리덤 플래닛 2 클리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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