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산 게임을 지금 다시 해봅니다; 5만원이었나 제법 비싸게 샀던 겜인데 말이지요.

그때도 제가 한 게 아니고 친척이 하는 걸 구경했던 거 같군요.

이 겜은 근데 용량이 많아선지 설치가 무섭습니다. 그냥 HDD에 설치해버렸어요.

 

오랜만에 덕스런 겜 말고 다른 건 해볼까? 해서 한거지만 미션1하고 눈이 아프고 어지러워 껐습니다;

영화적 연출은 대단한 겜이긴한데 이상하게 막 꿀잼이란 느낌은 없어요.

하도 콜옵의 시네마틱-QTE로 이어지는 연출에 익숙해진 거겠지요.

 

사양이 안 좋은데다 HDD에 설치해서 그런지 옵션을 낮춰도 끊기더군요. 근데 좋은 그래픽으로 하고 싶어서 그냥 했습니다.

 

 

대니얼스란 병사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인거같아요.

 

노르망디 상륙작전 자체는 참 멋지게 잘 살렸습니다.

너무 무섭게 연출을 잘했어요

 

전통의 QTE인데 무려 4번은 실패했습니다 ㅋㅋ ㅜ 순발력이 넘 약한가 패드가 문제인가해서 키마로 해도 그렇더군요;

동료가 위태로운 순간에 감정이입되도록 시네마틱 연출을 참 잘했어요

기관총인데 뭔가 생각보다 신나게 갈긴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적들 체력이 생각이상으로 강한 느낌

 

 

게임에서 볼떈 오 하게 되는 그래픽이더군요.

피곤해서 미션하나 클리어했는데 기념물/영웅활동은 수확이 없군요; 보통 난이도도 저한텐 어렵네요.

암튼 아예 노잼은 아니라서 쉬엄쉬엄 하루에 미션하나 깨던가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