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01.11 12:04
(스압) Call of the Beastmen DLC 미니캠페인을 클리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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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우드엘프 DLC보다는 재미가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네요. ㄱ-
캠페인 자체도 분량이 적은거 같고, 확실히 다른 DLC들보다 돈값은 못하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유목 컨셉의 팩션이라 도시를 발전시키고, 땅을 넓혀가는 재미가 없다보니 그런거 같네요.
그래도 방어해야 할 도시가 없어서 그런지 마음껏 돌아다니며 파괴와 약탈을 할 수 있어서 나름 재밌게 즐겼습니다.
팩션 특유의 브레이허드와 만월시스템도 참신했고, 근접전 위주의 화끈한 플레이가 가능해서 무손실에 너무 연연했던 기존의 플레이스타일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The King and the Warlord DLC를 구입해서 드디어 모든 DLC를 다 모았습니다.
DLC들 금액을 다 따져보니 본편 가격의 2/3를 넘어섰네요...
다행히 DLC들 퀄리티가 꽤 좋은 편이라서 만족스웠지만, 가격은 좀 아쉽더군요.
기본가가 종족팩이 2만원이고, 군주 및 정예연대 추가팩이 8,500원인데,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엔 계속 구매하게 되겠죠........
이제 다음은 어떤 팩션을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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