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누워서 했는데 시간이 훌쩍...
괜히 늦게자서 오늘 열시 일어났네요. 주말이라도 9시엔 일어나는데...
암튼 그 정도로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애니를 다 봤는데도 불구하구요.
이 장르쪽에선 폰으로 문자와 전화를 한다는게 재밌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물론 정해진 문자중 선택해서 보내는거긴 해두요.

하다가 웃겼던(놀랐던?) 부분은 하지만 남자다.. 부분이었네요. 애니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몇번이나 강조해서 웃겼어요;
일본에는 참 이런 여자그려놓고 남자라 우기는 캐릭터가 성행하고 인기도 있는거 같더군요. 요상합니다;

겜하며 아쉬운 건 폰트를 좀 더 말끔한걸 썼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래도 다른 부분은 설정이 너무 세세해서 좋습니다. 번역도 깔끔하구요.
비록 슈타게가 ios판은 한국어지원하고 안드는 한패가 있지만 비타로 하는게 좋은거같네요.

게임외적으로는 제작자가 우익이라는게.. 좀 걸리는 부분입니다.
애니도 우익논란이 있었는데 겜부터가 그래서 참 뭐시기해요.


비타 배터리 잡아먹는건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겜이 아니라서인지 밝기 최저라 그런지 거의 안떨어지더군요.

아몰레드라 그런가 기본밝기가 높은거 같습니다. 블루라이트 필터 설정이라도 있었음 좋았을텐데 말이죠.
usb충전이 되니깐 밖에 들고갈 일 있으면 보조배터리 충전도 되겠죠? 전 거의 집에서 하겠지만요.

예전에 psp만 써보고 비타는 첨써보는데 터치도 되고 멀티태스킹도 되니 좋습니다.

스마트폰 생각하면 당연한겨지만요.

비타 기능을 활용하는 겜중에 기본내장 겜과 테어웨이도 해봐야겠네요.
저처럼 거치기 사서 플레이하기 부담이고 뒹굴뒹굴 하며 하고싶은 분들에겐 비타가 좋은거 같습니다. 여유되고 다른 겜들도 하고싶으면 스위치도 사면 좋겠구요~

나중에 비타겜 해볼만큼 다하고, 플스사면 리모트플레이도 해보고 스위치도 사서 즐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