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2019년 말에 위쳐 드라마를 본 후에 위쳐3를 시작했습니다

위쳐1과 2도 있었지만 조작감이 너무 구려서 못해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유투브로 스토리 영상만 보고 바로 3로 직행했습니다

결과는 170시간 정도 걸려서 엔딩 봤는데 제 인생게임 중 하나가 되었네요

2월쯤 엔딩을 본거 같고 저는 시리가 위쳐, 히로인은 예니퍼가 되는 엔딩을 봤어요

개인적으로는 시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싸이버펑크2077 망하면서 과연 CDPR의 행보는 어찌 될지...

그리고 11월 가을 세일 때 구입한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아 툼레이더 리부트와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를 너무 재밌게 해서 평이 안좋아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플레이 했는데

스토리가 너무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서브퀘스트는 거의 안하고 메인만 후딱 깨버리고 삭제했습니다

라오툼 때는 라라가 아줌마 같았는데 쉐오툼에선 원주민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워킹데드 파이널 시즌입니다

그동안 워킹데드 시즌1부터 3까지, 400 데이즈랑 미숀의 외전까지 모두 클리어 했는데요

돌이켜보면 3는 왜 나온거지? 의문을 가지면서 시작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마무리가 지어지긴 했지만 텔테일이 망하는 과정에서 완성되서 그런건지 파이널 치고 스케일이 작습니다

그래도 애정으로 플레이 해왔던 시리즈라서 마무리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