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출시당시 심각한 프레임드랍(개적화)과 수많은 버그들로인해 엔딩보기를 포기했었습니다.
지금까지 어크시리즈를 하면서 엔딩보기를 포기한건 유니티가 처음이었네요.
PC버전 1.5패치가 이뤄진 지금 묵혀뒀던 유니티를 다시 꺼냈습니다.
걱정이 좀 있었는데 생각보다 아주 쾌적하니 플레이 하기가 좋았습니다.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중간까지의 진행과정도 초기화하고 다시 시작!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괜히 초기화를 했어요... ㅠ-ㅠ 맵에 가득찬 상자들을 보니 숨이 막히더군요.
그래두 어찌어지 열심히 뛰다니면서 결국 100% 찍었습니다. ㅎㅎ 힘은 들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하지만 한가지가 더 남아있었으니... 바로... 데드킹즈!
본편보다야 분량이 훨씬 적지만 또 수집하면서 뛰다닐 생각하니 한숨이 절로...ㅠ-ㅠ
데드킹즈도 얼른 100% 찍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