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2를 아직 해보지 않았기에 3를 구입하지 않은 유저인데, 

나중에 플레이하게 된다면 조말년님과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되겠군요.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해야겠습니다.

리뷰 잘 읽었습니다.

네. 제가 그 유저입니다. 1을 깔고 1시간 플레이 해본 게 벌써 6달 전 같은데 아직도 플레이시간이 1시간에서 늘지 않고 있습니다... 마음을 먹기 참 힘드네요;.. 1 2를 깨야 3을 사든가 말든가 할텐데...

위쳐 시리즈는 정말 넘버링마다 엄청나게 개선이 된 게임이죠.

1편은 액션RPG 라기보단 차라리 포인트&클릭 어드밴처 게임이라고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즐기는게 마음이 편하고요.

2편에 들어서야 액션RPG 의 틀을 갖추는데, 대신 패드와 플탐은 포기해야 합니다;;;

3편은 그냥 갓(GOD)...

부디 '시리즈물은 무조건 정주행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1편을 하다 '위쳐는 나랑 안맞네' 하면서 포기하지 마시고, 그냥 맘편하게 3편부터 해보세요;;;

현재 위쳐 2,3편만 있는데

1편 꼭해야하나요? 스토리가 이어질거같은데...

조말년 님 글을 참고삼아 저도 조만간 1,2 달려봐야겠습니다 ㅎㅎ

좋은 후기 잘 읽었습니다 :D

전 1,2모두 굉장히 잼있게 즐겼습니다. 1은 늪지대가 마의 지역이긴합니다만 공략사이트 통해서 거의 모든 퀘스트를 빼먹지 않고 완료, 2는 두가지 분기중 한쪽만 완료한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타격감이나 그래픽이 좋으면 좋지만 그런쪽에 목을 매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3은 아직도 할인기다리는중-0-;;;;;;

특별히 트레이너 사용을 극혐하지 않는다면  1,2모두 게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모드들이 꽤 있습니다. 말씀하신 이속2배나 무게제로 등등... 이런 툴들 적당히 이용해서 쑥쑥 진행하시면 개인적으론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시간은 꽤 걸립니다 ㅎㅎ

그리고 결정적으로 1같은경우 신사카드 악착같이 빠짐없이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0-;;;

저도 1.2를 예전에 세일할때 산 후에 3가 50% 세일할때 3를 사면서 1,2를 플레이 했습니다.위쳐1은  맨땅에 해딩하듯 닥돌하다가 너무 매니아틱한 느낌에 공략을 읽어보고는 여주인공들 분기점에 세이브를 한담에 1.5회차 플레이를 했죠 ㅎㅎ 그후 공략은 읍읍 카드 모을때만 참고를 했는데 플탐이 61시간이 더군요 ㄷㄷ 초반엔 플레이 하기가 벅찼지만 중반부 부터는 몰입해서 했습니다 스토리는 예술이였으니까요 ㅎㅎ  

2는 1에 비하면 다른게임이라 무난히 플레이 하였고 3는 어느 누구한테 물어봐도 갓겜!! 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