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좋아 토론이니 하지만
저런 문제는 옳다 그르다의 명확한 판단이 개개인마다 다르고
커뮤니티상에서 하나의 결론을 도출한다는건 글쓴이들의 바람일뿐
결국 블럭을 먹으면 새로운 글로 블럭을 안먹으면 그글에서 댓글로
뻔히 싸우는건 똑같다고 봐요
이러저러해서 제 의견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래봤자 바뀌는건 없다고 봄
서로가 평행선을 달리는데 끝이 보이겠습니까 ㅋㅋㅋ
서로 감정만 상하지
ps. 한번씩 감정싸움 나는 주제가 있습니다. 연래행사처럼
대표적으로 두가지죠. 하나는 한글패치관련 또 하나는 해외 리셀러관련
잊혀질만하면 한번씩 나와서 게시판을 훓고 지나간다죠ㅋㅋㅋ
내년에도 보일껍니다.
- 2016-12-04 10:42 이야기 > 구독권 질문입니다. *9
- 2016-11-02 12:22 이야기 > 말이 좋아 토론이니 하지만 *14
- 2016-07-11 21:21 이야기 > 썬업님 글 보고 나니 떠나야 할 때가 된거 같습니다. *26
- 2016-07-07 07:49 이야기 > 페이팔과 카드 결제 질문입니다. *1
- 2016-06-23 23:32 이야기 > 험블에서 변팔쓰면 안되나요? *7
Who's 김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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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네요 ㅎㅎ
블럭당해도 새로운 글에서 싸우는건 똑같으니 비추천 블럭이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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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다수의 의견에 반하는 목소리를 낼때는 항상 블럭을 먹게 될텐데
그게 과연 옳은건지도 의문이네요.
어느정도 논쟁의 요지가 있는 항목에 대해선 건강한 토론도 분명히 가능해 보이는데 말이죠.
제가 작성한 글도 애초에 쓴소리 좀 드려본다고 작성한 글이었고
어느정도의 반발도 예상했던 글이에요. 다만 그런 서로 의견 교환 자체도 굉장히 좋은 행위이며
그런 일련의 과정에서 서로 놓치고 있던거나 몰랐던 것을 알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감정정인 대립이 되면 곤란하겠지만 말입니다.
싸움이 일어날게 뻔하니까 목소리를 내지말고 토론을 해봤자라...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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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제는 작년에도 봤고 내년에도 보일껍니다. 똑같은 주제로요
연래행사에요 그냥 그렇게 생각한다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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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행사처럼 매년 반복될 수 있는 문제며 바뀌는 것도 없으니
얘기 해봤자 의미가 없고 감정 소모만 된다....
그 말씀도 맞는 말씀이네요 ㅎㅎ -
블럭에 관한건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반대의견에 대한 척도로만 봐야지
이건 맘에 안들어 한다고 끝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거야 말로 누군가 주장하는 보이지않는 친목화가 아닐지...
ps. 역시 최선은 유통사의 한글화 의지와 유저의 콘솔구입으로 해결을! ㅎ -
맞아요 솔직히 이 취미가 그레이존이 너무 많아서(심의, 리셀러, 한글번역, 추출번역물, 우회등록, 위장주소지 등록 등등) 싸우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 것 같아요. 그냥 그레이존이다 싶은 것들은 터치 안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좋은 해결 방법은 아닌 것 같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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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공부를 할때 본 사실인데, 러시아였나 한 실험에 따르면 토론을 할수록 양 쪽이 의견이 좁혀지긴 커녕 고집만 쎄졌다드라 --; 하는 결과를 본 기억이 있네요. 말그대로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옳고 그름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에겐 아무 이상없는 것이 누구에겐 엄청난 이상으로 보이고 이 둘이 아무리 말해봐야 답도 안나오는 경우가 많죠. 그래도 바뀌거나 의견이 좁혀지는 경우는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고 그거때문에라도 하는거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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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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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똑같든 어떻든 토론은 사회 어디에나 꼭 필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기존에 확고한 주장을 가진 사람은 말씀하신 것 처럼 바뀌기 힘드니 평행성을 달리며 서로의 주장만 하겠지만
명확한 기준을 가지지 못한 분들 입장에선 그 토론 내용이 자신의 가치판단의 잣대로 활용될 수 있죠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러서는 토론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요
단지 토론 중에는 해당 주제만을 두고 논해야지 그 외의 내용이라든가 인신공격과 같은 비신사적 행위는 지양해야 겠죠 -
참 그렇게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근데 제가 여러 커뮤니티를 둘러봐도 마지막 줄에 쓰신거처럼
되는 일이 본적이 드물더라구요. 결국 누구 하나 그만 둬야 끝나고 흐지부지... 이번 주제는 언제 어떻게
끝날지 지켜봐야겠네요ㅋㅋ -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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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비추천 생겨서 괜찮다 했는데, 이거 뭐 뭐만 하면 블라인드 되어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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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토론이 중요하긴하죠.
당사자들의 입장차이를 좁힌다기 보다는 문제를 공론화하고 명확한 선을 만드는 과정이니까요.
그 과정에서 토론을 통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하고, 자신의 주장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과정을 통해서 여론을 만들고 제도를 만들어 가는거니까요.
단적으로 토론하는 사람들의 입장차는 멀어지겠지만 사회적으로는 명확한 선이 생김으로써
문제해결에 이바지하는 거라고 봅니다. 주먹구구식으로 싸워서 커지면 사회문제로 여겨지고
결국엔 구성원대다수가 뽑은 대표자에 의해서 결론은 나게 되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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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토론이 중요한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말씀도 맞아서 싸움 당사자들은 변하는 일이 거의 없지만 ㅋㅋ
그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접하는 분들도 자신의 주관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죠
그리고 자신의 주관대로 무장한 새로운 전사로 거듭나시;;; 영원한 고통위에 다른 분도 하신 말씀 그대로입니다
기존에 확고한 주장을 가진 사람은 말씀하신 것 처럼 바뀌기 힘드니 평행성을 달리며 서로의 주장만 하겠지만
명확한 기준을 가지지 못한 분들 입장에선 그 토론 내용이 자신의 가치판단의 잣대로 활용될 수 있죠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러서는 토론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요
단지 토론 중에는 해당 주제만을 두고 논해야지 그 외의 내용이라든가 인신공격과 같은 비신사적 행위는 지양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