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한 연배나 더 드신분들은 잘(?) 알고 계실법한 코난 더 바바리안 세계관을 가진 게임입니다.

오프닝 때 플레이어를 구해주는 사람이 코난

(무게추가 무거워질때까지 든 상태에서 플레이어 머리위로 올라가서 무게로 밟아 죽이면 달성되는 트로피)

저번 패치까지는 버그로 인해 달성이 불가능하던 트로피가 있어서 플래 달성 못하고 있었는데

어제인지 그제인지 패치이후 다시 달성이 가능해져서 플래를 따게되었네요

자잘한 버그가 좀 많은게 옥의 티지만 

코난 팬이거나 탐험해서 뭔가를 찾거나 생존해서 집 짓는거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강추하는 게임입니다.

보통 이 게임을 잘 모르시는분들이 스토리 없이 그냥 생존게임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여기저기 흩어진데다 찾기가 좀(많이) 힘들고 그 정보를 순서대로 짜야해서 알아보긴 힘들지만

코난 세계관이나 플레이어가 팔찌를 왜 장비하며 어떻게 풀어야할지 잘 나와 있다보니 이런거 보는 재미도 쏠쏠하며

플래까지 방법만 알고 있으면 2시간 이내면 끝낼 수 있고 멀티도과는 딱 한개 있다보니 플래 난이도는 최하수준입니다.

PS4판은 혼자서 근 한달동안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다만 PC판은 아는 동생이 사설서버 구매했길레 동샐들과 계속 플레이 하는 중 입니다. 얼마전에 팔찌 벗고 확장팩와서 즈질인 능력치와 레벨로 인해 도망다니면서 맵핑과 재료 수집하는 형국 (갑옷이 좋아보이는데 1티어인 최하급 방어구)

P.S 코난하면 떠오르는게 비키니 아머의 선구자인 레드쏘냐인데... 레드쏘냐(마블판권 때문인듯)는 커녕 비키니 아머가 없다는게 많이 아쉽네요(덜렁덜렁과 사지절단은 구현해놓고 이걸 구현안해??) 

그러다보니 오리는 여캐 확팩은 남캐로 ㅡㅡ

참고로 콘솔확장팩은 5월 27일 발매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