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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9.18 19:05

끊어진 기억과 관심을 따라.

조회 수 370 추천 수 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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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of Duty:Infinite Warfare OST / Sarah Schachner - Anthropic Universe

 

 

 

 

 

 

 

 

이번에 플스 쪽에서 찍은 스샷을 정리하다 제가 오래전에 적어둔

콜옵 관련된 글을  잠깐 확인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예전에 적어둔 어떤 한 부분이 갑자기 생각나 그 부분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부분은 무엇이냐하고 함은...

 

이전에 그냥 흥미삼아 찾아본 글 중, Call of Duty:Infinite Warfare,

Assassin's Creed: Origin OST 작곡가에 대해서 기록한 글

콜옵, 어크 OST 작곡가 Sarah Schachner 에 대한 잡담 /2017.11 )

이 있었죠.  해당 글의 내용 중, NDA(기밀유지 협약) 사항이 걸려 있는

어떤 한 작품에 2017년 9월달 부터 작업에 들어간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엔 비밀 협약이 걸려있어 이야기를 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밝혀지지

않았을까 하고 다시금 기억따라 찾아보게 되었는데

 

 

 

 

 

 

 

bioware.JPG

 

Bioware 블로그를 통해 Anthem OST 작곡가로 발표된 Sarah Schachner

블로그 글 (링크)

 

 

 

아마 EA 사의 Anthem 이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8.08.20 날짜로 올라온 Bioware 블로그 소식에 따라

Anthem 의 OST 작곡가는 Sarah Schachner 로 결정되었다고 하네요.

다만, 기존에 알려진 Anthem 작곡가 Ted Reedy (Dragon Age: Inquisition OST 작곡 참여)

와 같이 공동으로 제작하는지. 아님 대체하게 되는지는 아직 소식이 없는듯 하네요.

 

여튼, 그렇게 당시 해결되지 않았던 궁금증을 지금에 와서

해결한듯 싶습니다. 별 의미는 없지만요. ㅋ

 

 

 

 

그나저나 해당 블로그 글에 따르면 음악의 도시로 알려진

Nashville 에서 작업을 한다고 나와있는데 예전에 찾아보다

알게된 스튜디오가 하나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혹시

제가 생각한 곳이 맞는건가 싶어 찾아보았는데

 

 

 

 

 

nsv.JPG

 

Anthem OST 녹음 작업 영상 중

 

 

 

 

 

 

Nashville-Music-Scoring.jpg

 

스튜디오 공식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사진

 

 

 

그리고 찾아보니 그곳이 맞다는걸 알 수 있었네요.

해당 스튜디오는 NASHVILLE Music Scoring 이라는 곳이고

공식홈페이지는 이곳입니다.

http://www.nashvillemusicscoring.com

 

해당 스튜디오는 주로 비디오 게임 관련하여 작업을 하는 곳이고

그 외에도 여러 TV시리즈와  영화 OST 녹음 장소로 종종 쓰이는

곳이라고 합니다. 비디오 게임에서 오케스트라 파트가 나오면

여기서 녹음이 되었을 가능성이 꽤 크죠.

 

많은 게임 작곡가들은 이곳에서 녹음 시간을 가지는듯 보였는데

알려진 게임으론 Destiny 2, God of War (2018), Call of Duty Black Ops 3, 4,

COD:WW2, COD:IW, ABZU, The Last of US, Ori and the Blind Forest 등등의

게임들이 있습니다. 그 외 리스트는 NMS 의 창립자 및 회장인 Alan Umstead 의

IMDB 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으니, 한번 이 스튜디오와 게임계가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imdb.com/name/nm1579557/?ref_=fn_al_nm_1

 

잡글이 필요이상으로 길었습니다. 스샷 글 올릴때 같이

적을까 하다, 안그래도 쓸데없이 긴 스샷글에 저런 부연 설명

적어두면 글이 난잡해질 것 같아 그냥 잡글 형식으로 기록하게 되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저녁 되세요. XD


  • profile
    Raingray 2018.09.18 21:35

    사실 언급하신 내용들은 좀 전문적이라... (취향도...)

    하지만, 글 제목과 삽입된 음악을 들으며...

    덕분에 저도 기억에 남는 게임 음악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감사합니다~ ^^)b

  • profile
    Raingray 2018.09.18 21:36
    덕분에 오늘 찾아본 게임 음악들...

    FINAL FANTASY VI / Terra's Theme (파이널 판타지6)
    https://youtu.be/EHgjRE2rro8
    SFC의 그 사운드로도 충분한 감동이 느껴졌던...

    1998 FIFA World Cup Intro - Chumbawamba by Tubthumper
    https://youtu.be/8H4EzEAeMQ0
    FiFA 98의 Blur의 Song 2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역시... 왠지 저에겐 이 곡이 더... (타 사이트 랭킹은 Song 2가 1위입니다.)

    大航海時代 Online Login Title OST(BGM)
    https://youtu.be/wFkRpaldkh4
    플레이 당시엔 지겨웠는데, 지금은 기억에 남네요. 개인적으로 칸나(노) 요코 님을 좋아하기도 하고... (라이브도 다녀온 적 있어요~ ^^)

    Battlefield 4 Official Cinematic Trailer (HD) - SONG : "Run this Town" by Rihanna, Jay-Z and Kanye West.
    https://youtu.be/P9fK77eE7fs
    트레일러 자체는 3편의 12분짜리 "Fault Line" Gameplay Trailer가 가장 인상적이었지만, 음악 자체로 보면 4편의 이 트레일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Portal 2 Ending Theme "Want You Gone"
    https://youtu.be/ko1FBOvtbLs
    게임도 훌륭했지만, 마지막 엔딩 타이틀에서 나오는 이 음악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To The Moon - "Everything's Alright" by Laura Shigihara
    https://youtu.be/Cdux5CnfPIk
    사실 For River가 귓가에 더 남지만, 이상하게 풀 버전을 따로 들으면 Everything's Alright가 더 좋더라고요.

    화이트데이 - 황병기's 미궁(The Labyrinth)
    https://youtu.be/PkJSOEI9l-Q
    사실 이 곡은 게임 OST로 알 게 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게임에 삽입되었기에 넣어봅니다. 이 영상은 실제 녹음에 참여하셨던 홍신자씨가 직접 나오기에 올려봅니다.
  • profile
    설리 2018.09.18 22:20

    크 FF6과 FIFA의 Tubthumper! 추억이네요 ㅠ
    위닝세대인 저는 Michel Teló - Ai Se Eu Te Pego 요거랑 imagine Dragons - On Top Of The World 이 두 곡이 젤 귀에 남습니다.

    그리고 정말 재밌게 했던 rockman 4의 ost.. 흐흐 이건 전곡이 다 좋아요 ㅠ

  • profile
    NAMENAME 2018.09.18 23:41
    FIFA 에서 선정된 곡들이 대부분 유명 곡이긴 하지만, 분위기에 걸맞는 좋은 곡들이 많더군요.
    군 복무 당시 게임방 청소할때 저 곡이 나오면 최대한 늦게 전원을 내리면서 음악을 끝까지
    들으려 했었던게 기억이나네요.

    이후, 미국의 코카콜라 박물관에 입장했었을 때 말씀해주신 위의 곡이
    나와서 참 반가웠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rqLrJVDUmI
  • profile
    Raingray 2018.09.19 22:27
    덕분에 좋은 곡 알아갑니다~ ^^)b
  • profile
    NAMENAME 2018.09.18 23:33
    파판6 ost 곡들은 게임에 걸맞는 훌륭한 곡들이 많았었죠.
    저 당시 어떻게 저런 음들을 내놓았는지 경이로울 따름이었습니다.
    게임 자체와의 배치도 좋았구요.

    그나저나 배필4에서 저 노래가 사용된줄은 몰랐었네요. 멀티, 싱글 트레일러만
    봐서 몰랐었던것 같은데, 이전에 라디오에서 줄창 저 곡을 틀어줬던게 기억이 나네요. ㅋ

    저는 개인적으로 트레일러 곡하면 Titanfall 2 에 사용되었던 USS - YIN YANG 이
    가장 먼저 떠오르곤 합니다. 노래 가사나 분위기가 잘 어울리면서 동시에
    해당 게임의 속도전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쾌감을 표효한 듯한 느낌의 음이
    꽤 중독성 있어서 즐겨듣게 되었네요.

    여튼, 좋은 곡들 저도 많이 알아갑니다. 이런걸 볼때마다 제가 아는건
    아주 극히 일부라는걸 깨닫기도 하고, 서로 각자만의 이유로 좋아하는
    곡들이 다 다르다는걸 느끼기도 하네요. ㅎㅎ
  • profile
    Raingray 2018.09.19 22:28

    소모적인 논쟁과 혐오 등을 제외하면...
    인터넷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

  • profile
    암드야아프디마 2018.09.18 21:58

    은근히 익숙한 공간이군요! 샤라 샤흐너의 스승님인 브라이언 타일러가 저기서 지휘하는 모습을 본 것 같기도 합니다.

  • profile
    NAMENAME 2018.09.18 23:46
    게임쪽에선 브라이언 타일러가 담당했던 것들 중엔 저곳과 접점이 없어서
    아마 있었다면 영화쪽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오랜만에 저 분의 이름을 보게되니, 해당 작곡가의 에너지 넘치는
    드럼 비트를 다시금 듣고 싶어지네요. 게임 쪽에도 다시 볼 수 있음 좋겠습니다.
  • profile
    설리 2018.09.18 22:15

    저렇게 전문으로 하는곳도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제가 좋아하는 게임인 라오어나 오리도 포함되어있어서 관심있게 봤네요!

    데스티니2도 긴시간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음악이 참 좋았던 기억입니다.

  • profile
    NAMENAME 2018.09.18 23:49
    오히려 이런 잡글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도 이전에 찾아보면서
    제가 관심에 두거나 좋아한 게임과 연관이 있다는게 흥미로웠었네요.

    저는 데스티니는 해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플4에서 배포한 테마에서 흘러나오는 곡이
    꽤 괜찮아 이번에 찾아듣고 있네요. 정말 음악만큼은 웅장하고 멋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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