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70k + 1060조합으로 노인학대를 하고있긴했지만

그래도 배그할때까진 괜찮았거든요...

몬헌발매 첫날 끊기는 프레임에 엄청 충격먹고 좌절했었는데

그래도 30프레임으로 돌리니 그럭저럭 할만은 하더라구요.

하지만 몬헌을 할때마다 가슴속 한켠에 남아있는 상처는

분명 안쟈나프가 새겨놓은 그것보다 훨씬 아프더군요.

최근에 친구가 컴터맞춘다고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하나둘 같이 알아보고 답해주다보니 그친구보다 제가 먼저 지르게 됐네요 ㅎ

(인텔로 가려했는데 가성비의 8400이 많이 올라서 AMD로...)

그런데 신기한건 옛날같으면 CPU랑 보드바뀌면 무조건 포맷해야 했는데

윈도우가 하드웨어 변경을 감지하고 처음에 업데이트를 좀 하더니

메인보드 바껴서 정품인증 다시해줘야 하는거 말곤 딱히 이상이 없네요.

그냥 제가 쓰던 PC그대로네요....

다른게임들은 문제있을수 있겠지만 것도 걍 게임만 다시설치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세상참 좋아졌네요 

무튼 그렇게 프레임 제한이 없어진 몬헌은 과연 은혜롭네요.

그동안 아무래도 프레임때문에 제가 많이 죽었던거 같아요.(?)

사람 손이라면 그렇게 죽어나갈수가 없는데 말이죠....ㅎ

모두들 오늘도 즐거운 사냥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