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04.09 17:46
30년이 넘게 운영되던 오락실이 사라졌네요
조회 수 651 추천 수 12 댓글 12
제가 어릴때부터 다니던 동방오락실이 오래간만에
초밥 먹으러 왔다가 보니 사라지고 고기집으로 바뀌었네요
불과 한두달전만해도 운영하던 곳이었는데
뭔가 좀 씁슬하네요
초밥 먹으러 왔다가 보니 사라지고 고기집으로 바뀌었네요
불과 한두달전만해도 운영하던 곳이었는데
뭔가 좀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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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이 많이 없어져서 그런지 다른 동에서 집 앞에 오락실로 원정오더군요. 오락실을 안가서 소중함을 모르나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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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해서 생기고 없어지는 일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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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집주변 상가 변할 때 세월이 실감나죠. 그리고 그 바뀐 상가 이전상가가 기억 안 날때는 과거가 알아챌 새도 없이 영영 흘러간 기분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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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일이라고 제목에 써놓으셔서 뭔가 싶었네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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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라 그런지 오타가 많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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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락실 정말 좋아해서 근처 오락실 찾아다니고 그랬었는데...
이젠 오락실이 많이 없어서 가지질 않네요 ㅠ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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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년가량 다녔던 오락실이 있었죠. 저녁 늦게 가서 노래 2곡 정도 뽑고는 주인 아저씨랑 1시간 가량 파이팅을 하곤 했죠. 그때 주로 했던게 소울 칼리버였습니다. 오락실에서 유일하게 할줄 알았던 게임이었죠.
그러다가 어느날 뿅~ 하고 오락실과 아저씨가 사라져 버렸죠. 그 뒤로는 오락실에 간 기억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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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하는 오락실은 못 봤어도 폐업하는 오락실을 숱하게 봤던지라 그 씁쓸한 마음 공감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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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오락실이 참 어렵죠... 그나마 있던 오락실도 인형뽑기방으로 바꾸는 경우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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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향에 내려갔을때 코흘리개때 있던 오락실이 간판은 걸려있고 문은 닫은 상태더라구요ㅠ 그주변이 이제 거의 망해가고 어린애들도 없다보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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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30년이면 어렸을때부터 보셨을텐데.. 당연하겠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추억의 장소가 사라지는게 참 서글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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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라... 추억의 장소가 사라져 기분이 묘하겠어요
제가 알던 락실은 이미 오래전 모두 닫아 그저 제 기억속 추억에서만 남아 있더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