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인즈게이트 0에서 감동을 준 음악
제로가 콘솔(PS4/Vita)말고는 출시도 안되었고 슈타게 본편에 비해 인기가 저조하다보니,
아마 플레이해보신 분들은 거의 없을거 같네요. 슈타게 본편은 스팀판도 한패가 있는걸로 압니다.
제로는 플레이할 생각이 없었는데 슈타게 본편이 너무 맘에 들었다보니 결국 vita판을 구매해서 엔딩을 봤었어요.
슈타게 0가 비록 본편과 비교하면 뭔가 스토리가 조각조각나고 완결성을 가지지 못한다는게 상당한 단점이긴 하지만,
꽤나 여운이나 감동을 주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서정적인 연출과 함께 본편캐릭터의 의외의 일면도 볼 수 있었구요.
아래 음악은 극중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 노래입니다. 별이 연주하는 노래라고 어떤 분이 가사와 함께 번역을 하셨더군요. 가사와 함께 듣고 싶으시면 이 쪽으로... 자동연주니 조심하셔요. https://xovkf113.blog.me/220756000987
아래는 유투브에서 가져왔습니다. 스포일러라고 할만한 장면이 없어서 보시면서 음악들어도 괜찮습니다.
트루엔딩의 음악도 물론 좋습니다. 원곡은 instrumental인데 가사를 붙여 노래로 만든 곡입니다.
- 2020-06-30 22:17 요청게시판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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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RuTel
[시스템정보]
Samsung Odyssey Gaming Laptop NT800G5S-XD71A
I7-7700HQ, 16G RAM, GTX 1060
Intel E3-1230 V2, ZOTAC GTX 1070 Mini
ASRock Z77 Extreme4, Memory 8G (4G X 2)
64-bit Windows 8.1, Antec VP650P V2
Samuel 17 @ COUGAR DUAL-X 120mm White LED FAN
SSD Crucial MX100 256GB @ SanDisk X110 128GB @ SanDisk U110 32GB
Corsair Carbide Series Air 540, Samsung U32h850 , Razer Marauder, XENICS STORMX 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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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게 본편을 해보셨는진 모르겠지만 우연히 일어난 맨 처음의 세계선 이동말고는,
d메일과 타임리프라는 사실상 주인공 개인의 관측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런데 제로에서는 플레이어 의지에 상관없이 갑작스레 세계선 변동이 일어나는 부분이 많아서요.그리고 제로는 주인공 오카베가 아닌 다른 캐릭터의 시점으로 자주 바뀌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본편도 여러 루트의 엔딩이 있지만 오카베라는 관측자 중심으로 이야기가 연속성을 가지기 때문에애니화하기 쉬웠던 작품같구요. (물론 그럼에도 생략된 배드엔딩은 있습니다)
제로도 애니방영예정인데 개별엔딩들이 옴니버스라 할만큼 연속성이 없지는 않지만,
솔직히 이걸 어떻게 애니화할지 궁금합니다. 루트별로 화를 나누는 건 솔직히 쉽지 않구요.
제로는 배드엔딩은 그렇다치고, 어떻게든 고군분투하겠단 암시를 줘놓고
그냥 투비컨티뉴씩으로 끝나버리는 어처구니없는 개별엔딩이 많습니다.
트루엔딩마저도 그것만으론 끝난단 느낌을 안줘서 다시 본편 진엔딩 직전으로 돌아가 플레이해야지만
끝났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듣기로는 다른 차원의 얘기라고 하던데, 큰 줄거리로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옴니버스처럼 이야기가 다른가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