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미끄러지는 차 vs 미친듯이 안미끄러지는 차
란치아 037 Evo 2와 아우디 스포르트 콰트로를 가지고 같은 코스를 달려봤습니다.
실제로 83년도에 두 차량은 WRC에서 격돌했었고, 당시 AWD의 과도기라
기술력이 부족했던 아우디는 란치아에 패배했었는데 게임에서는 어떻게 될지 궁금했습니다.
코스는 그리스의 Fourketa Kourva입니다.
란치아 037 Evo 2는 MR 타입에 언더+오버스티어 성향으로 까딱하면 스핀하기 때문에
과격한 하중이동이나 관성드립을 철저히 지양하는 주행을 해야하는데 반해,
아우디 스포르트 콰트로는 F-AWD 방식으로 쥐어짜낼 수 있는 최대한의 관성에
사이드까지 미친듯이 잡아 돌려야 겨우(..) 슬라이드가 생기는 수준의 극 언더스티어 차량입니다.
Lancia 037 Evo 2
Audi Sport Quattro Rallye
결과는 아우디 스포르트 콰트로의 승리네요.
실제 경기에서 란치아 037 Evo 2가 이겼던건 대부분 타막 코스였던게 납득이 가네요.
타막 보다 더 그립이 안나오는 그래블에서는 역시 AWD가 답인 것 같습니다.
한줄 요약: AWD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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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드라이빙 어시스트 끔, 매뉴얼 시퀀셜.
보닛 캠 플레이.
엑박360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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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Darkside
Tough Loads... Rough Roads... the Land Rover can tak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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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개그는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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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사이드님의 파티마 혹은 알파고설(사람이 아니실거에요.)을 믿고 있는 저로서는... 감탄뿐... ^^;
추후 오른쪽 상단 화면처럼 패드 조작 모습도 한번 올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OTL
저는 왜 안 늘죠? 가끔 들어가면 늘 새로와요. ㅠ.ㅜ (제가 참 해맑아서 매번 새로운 걸지도...)
첫 5등만 50번째... 영화속 주인공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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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범한 닝겐입니다! 캠이 없는데 혹시 구입한다면 해보겠습니다 ㅋ
늘지 않는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가끔' 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요런 겜은 꾸준히 해줘야 느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첫 키스만 50번째 패러디 하신거 맞죠? 그게 벌써 13년전 영화네요 ㄷ -
ㅎㅎ 역시 날잡아서 한두달, 하드 트레이닝 해야겠어요. ^^
캠 구입하실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네,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의 그 영화 맞습니다. 아... 벌써 13년이 지났나 보네요... (아련~)
W를 거꾸로 하면 "그 것"이 나오는군요
결론 : AMD 짱짱맨[??]
논리의 상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