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케이드 체험해봤습니다.
3개월 무료 체험기간을 주길래 어제부터 구독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별로 경쟁력이 없었다가 최근부터 많은 게임을 추가하면서 공격적으로 마케팅도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보니깐 할만한 겜도 제법되는 거 같고 맥북 기준으로도 최적화가 잘되어있는 거 같습니다. 엑박원,듀얼쇼크4 무선패드도 잘 지원되요.
또 다른 강점으론 인앱결제나 광고가 없도록 애플이 자체검수를 철처히 하기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질적으로 괜찮을 거 같습니다.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세이브가 클라우드 동기화 됩니다.
로컬코옵(2인 플레이) 지원을 하길래 동생과 2인플레이해봤습니다.
그래픽과 프레임도 꽤나 괜찮은 거 같아요.
녹화해봤습니다. 둘 다 뉴비라 잘 못하지만 나름 재밌게 즐겼네요.
그 담으로 찾은 게임은 캣 퀘스트. 스팀에도 등록된 게임입니다. 저는 스팀판은 구매안한터라 이렇게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 좋네요.
필드에서도 전투를 하거나 대화를 하는 등 개방적인 느낌이 맘에 들더군요. 그래픽도 아기자기하니 괜찮습니다.
별 기대안했는데 몇 시간동안 코옵으로 재밌게 즐겼네요. 이야기모드라고 해서 쉬운 모드도 있고 한명이 기절해도 다른 파티원이 살려줄 수가 있는 등 코옵으로 캐쥬얼하고 재밌게 즐길만한 겜같습니다.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리 어려운 퍼즐은 없고 보스전도 적정레벨과 비슷하거나 좀 모자라도 회피만 잘하면 깰만합니다.
애플아케이드에 등록된 게임들을 살펴봤는데 악마성도 있더군요. 이 외에도 다양한 게임들을 애플 기기에서 즐길 수 있고 "가입은 단 한 번. 광고도 제로. 추가 결제도 제로."라는 문구처럼 어느정도 마켓을 필터링도 하니 괜찮은 서비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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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Ru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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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애플유저 입장에선 연동성이 좋을거 같아요.
애플원 요금제 꽤 메리트있더라구요. 저도 애플원 구독할까 생각중이에요.
애플TV는 잘 안보지만 애플뮤직에 클라우드50기가만해도 괜찮은거같더라구요. -
런칭때엔 오리지널 작품들이 많아서, 나름 주목도 받았고 올라온 모든 게임이 현지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지금도 메리트는 나름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헤비 게이머들에겐 어필 할 수 있는 타이틀들이 좀 적죠. 뭐 사실 라이트 게이머의 비중이 훨씬 높기 때문에, 장사하는 입장에선 이 부분이 더 강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_-_)
애플 아케이드 때문은 아닌데, 애플TV 드라마와 애플뮤직 때문에 저도 애플원 구독을 고려중이긴 합니다 ㅎ_ㅎ 근데 현재 구독하고 있는 것들이 넘모 많아서 _-_ 뭘 빼야 할까 고민이에요. 현재 저는 클라우드 50기가만 사용하고 있는데 월 천원인가 나가는 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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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aaa급 게임이 많이보이지않아서 엑박게임패스같은거에 비해 큰 메리트를 못 느낄순 있지만, 애플아케이드같은 경우엔 m1맥을 비롯한 애플 제품에 최적화되어있기에 그것만해도 전 좋네요. 그리고 2인이상의 패드플레이도 잘 지원되구요.
저도 넷플만해도 사실 영상감상은 충분해서 그렇긴한데 애플뮤직만 해도 9천원이다보니 좀 더 보태서 보자면 괜찮은거같기도 합니다.
물론 구독하는게 많으면 1년이면 제법 큰돈이라 말씀대로 고민이 될거같기도 해요.
애플아케이드의 진짜 힘은 애플TV (하드웨어)부터 시작하는거 같아요.
콘솔이나 PC게임이 아닌 가볍게 폰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애플TV와 홈팟으로
집에 애플 생태계를 조성해놓으면 활용도가 괜찮더라구요.
누워서 폰으로 게임하다가
큰 화면으로 하고 싶으면 애플티비켜서 패드 연결해서 티비로 할 수 있으니..
그래서 애플원이라는 상품들 묶어서 구독하는 제품도 출시하고 말이죠.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갈길이 멀어보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