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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8 17:16

[97장] 이 앞, 잔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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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Kung-Fu Generation - アフターダーク (After Dark)

 

 

 

 

 

수 년전 부터 어렵다는 소문만 들어보던 게임이 하나 있었습니다.

Dark Soul 이었죠. 이 게임이 그렇게 어려운가 하는 궁금증은 커져갔지만

당시엔 총겜에 푹 빠져있던 터라 게임 구매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언젠간 해볼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스쳐 지나가게 되었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밝아온 2017년.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닼소3 영상을

보면서 다른 게임에서 보지 못했던 독특함을 느끼곤 언젠간 해보리라 다짐하고

다른 게임들을 하면서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이내 합본판의 판매소식이

들려왔고 구성품이 나름 푸짐했던 일본판을 구매함으로서(등록제한이 있었지만, 운을 통해)

게임을 해볼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정신없이 달려간 끝에 어제서야 게임 1회차를 끝낼 수 있었네요.

 

 

 

 

 

[up]DarkSoulsIII 2017-06-04 21-32-54-747.jpg

 

DarkSoulsIII 2017-06-17 15-26-09-991.jpg

 

게임플레이에 크게 관여하지 않거나, 자세한 설정들이 나오진 않으며

등장도 짧지만 깊은 인상을 주던 Dark Soul 캐릭터들

 

 

 

[up]DarkSoulsIII 2017-06-08 02-41-43-529.jpg

 

[up]DarkSoulsIII 2017-06-16 16-34-41-514.jpg

 

유저들의 직, 간접적인 방식으로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주거나 방해를 하는 등,

다른 싱글 게임에서 보기 힘든 특이한 유저간 연결구조를 지닌 Dark Soul 시리즈.

 

 

 

사실 처음 한 10시간 정도는 게임적응을 못해서 진행에 애를 먹기도 했습니다.

각 게임마다 고유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게임들을 처음할땐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Dark Soul 시리즈는 다른 게임들과 다른 특이사항들이 있었고, 처음에 그걸 알지못했던 저는

특이점 때문에 많이 고생하게 되었죠. 특히 멀티부분에서 좀 헤매기도 했습니다.

 

친구와 협동을 하려고 해서 멀티섹션이 어디있나 찾아보려고 했는데 없어서 당황하기도 했었고

개인 비밀번호를 걸어놨으니 다른 사람들은 안들어올거라 장담했는데, 갑자기 600시간 짜리

삶이 없는자들이 들어와서 게임이 터지기도 했었죠. 처부가리개와 널반지 방패 들고 있는 애한테

벼락 강화질한 롱소드 맴매질이라뇨. ㅜ

 

그래도 유다희를 여러 차례 접해보며 게임을 차츰 알아가면서 소울 시리즈의 매력을

점차 체감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론 플레이어의 스트레스를 끌어낼 줄 알지만

불가능 수준까지는 아닌 난이도 디자인이 꽤 맘에 들기도 했고

전투의 방식, 그리고 무기, 방어구, 몹들의 특징과 패턴 등을 익혀가면서 진행에 어려움을 덜어가니

이전 게임에서 잘 느껴보지 못했던  대결의 촉박함과 긴장감 등

그런 감응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어서 꽤 즐거웠어요.

 

 

 

 

 

[up]DarkSoulsIII 2017-06-07 11-19-21-964.jpg

 

처음 만나는 적에게 멘탈이 찢기거나

 

 

 

[up]DarkSoulsIII 2017-06-17 11-50-03-859.jpg

 

어려운 보스전에 수 없이 터져나가 좌절에 빠질 수 있지만

 

 

 

[up]DarkSoulsIII 2017-06-12 05-26-23-261.jpg

 

자신의 노력이든, 타인의 도움이든간 대부분의 상황을 어떻게든 극복해나갈 방법이

게임 속에 마련되어 있기에 

 

 

 

[up]DarkSoulsIII 2017-06-12 04-24-09-665.jpg

 

플레이어의 마음이 꺾여, 멈추기 전까진 완전한 게임오버는 없어

누구나 끝을 향해 계속해서 달려나갈 수 있는 작품.

 

 

 

[up]DarkSoulsIII 2017-06-12 05-26-23-261.jpg

 

보스 철거전문 용역업체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압도적인 분위기와 개성을 자랑하고 여러 상황들을 내놓아

게임 플레이에 흥미를 돋구고 집중하게 만드는 보스전들,

일반적인 필드 위에선 배경음을 사용하지 않고, 주변 환경음을

집어넣어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끔하고 보스전땐 그에 걸맞는

배경음을 삽입하여 보스전의 웅장함을 살려놓은 적재적소의

사운드 배치 등... 

 

게임은 전투 조작뿐만 아니라 시각적, 청각적으로도 자신만의 특색을

부각시키며  플레이에에게 오래 기억남을 순간들을 제게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다른 곳에서 다 비슷비슷하게 말하는 내용들이니

더 이상 설명드리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ㅋ

 

여튼 이와같은 도전적인 게임은 굉장히 오랜만이여서 수 없이 죽기도 했고

그 중 어렵다고 소문 난 구간에선 정말 정신적으로 피폐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자력으론 한계를 느껴 외부의 도움을 이용해본 적이 몇번 있었죠.

유저들을 소환하면 너무 쉬워질것 같아서 npc를 부르는 선에서 해결한 보스전이 몇 있었습니다.

더불어 제가 발컨이라는 사실이 여기서도 증명이 되는걸 보고 눈물을 흘려야 했죠. ㅜ

 

그런데 가끔은 발컨보단 게임 내에 아쉬운 점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up]DarkSoulsIII 2017-06-10 03-44-54-633.jpg

 

버그로 인해 어이없게 끝나버리던 보스전도 있었고. 보스전 하고 싶었는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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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레이는 네트웤 상태 때문에 아쉬운 상황을 자주 겪기도

 

 

 

언제는 고지대로 올라가 내려찍기로 보스를 처리해야하는 구간에 도달한적이 있었는데

공략을 보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다가 알아서 보스가 쓰러져선

당황해 했던적이 있었죠. 알고보니 보스가 어디 지형에 낑겨서 사망하는

그런 사례라고 하더군요. 

 

그 외 온라인 플레이의 경우엔 랙때문에 맞지 않아야할 판정이 들어간다던지,

상대방 모션이 아예 보이지 않았는데 피해가 들어온다던지 하는 그런 상황들이 잦아

발컨도 서러운데 랙으로 발생한 패배에 눈물을 훔쳐야만 했습니다. 

물론 랙이 없어도 이기지 못했을겁니다. ㅡㅡㅋ

 

그리고, 계약을 통해 저를 부르는 세계로 끌려 들어가게 되었는데 5판 중 2판은

그냥 그 세계에 도착하자마자 상황이 끝나서 돌아가는 경우가 있더군요.

매칭을 뭐 이런식으로 해주는가 싶었습니다. 물론 가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공짜로 전리품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요. 

 

아무래도 미국이나 유럽 인원들과 같이 매칭이 되다보니 생기는 문제인것으로 보였습니다.

분명 지역 외 매칭을 거부해놨는데 이렇게 되는걸 보면 이 옵션은 별 의미 없거나

제가 아는 그런 옵션이 아니였나 봅니다. ㅁ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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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저런 아쉬움과 즐거움을 맛보고 나니 어느새 1회차가 끝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진행을 메인스토리(최종보스 문턱까지) -> dlc 1,2 -> 메인스토리 최종보스

순으로 하다보니 최종보스 난이도가 비교적 쉽게 느껴졌네요. 최종보스를 만나기 전에

한번 모든 보스친구들을 만나보겠답시고 여정을 떠나다 히든 보스에게 개박살나고

dlc 보스들에서 문전박대 당하며 마조가 되어버렸으니 그럴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최종보스전의 컨셉이 시리즈의 마무리를 장식하기엔 적절한 모습이었기에 

난이도와는 별개로 최종전을 만족스럽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DLC의 경우엔 1편은 상당히 짧고 새로운 지역도 은근히 작으며 탐험할 건덕지가

많이 부족해보여서 많이 아쉬웠었는데, 2편은 나름대로 볼륨도 있고 도전심을 자극하는

보스전이 꽤 괜찮아서 DLC 1편의 아쉬움을 해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1,2 편을 따로 샀다면 아마 돈이 아까웠을것 같네요. ㅋ

 

여튼, 이렇게 처음 입문해본 Dark Soul 작품의 1회차를 어떻게든 마무리 지을 수 있었네요.

덤으로 게임이 알려진 만큼 불가능하거나 그러진 않았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3편이 소울 시리즈 중에선 쉬운 편이기 때문에 그런거겠지만요.

생각만큼 부조리한 판정이 가득하거나, 숨쉴틈을 아예 주지 않는 그런 어려움은

없어서 게임을 끝까지 잡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이 게임이 어렵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그런 막장스러운 어려움 보다, 장기전이 일어나는 가운데 플레이어의 전투관리 능력유지와

같은 정신력을 시험하는 어려움이 더 크게 작용해서 인것 같습니다.

 

보스의 일격이 대부분 치명적이지만, 회복약을 먹을 시간이 중간마다 주어지기도 하고 (1회차 기준)

패턴이 재빠르긴 하지만 적응하면 대응할만하기에 전투 자체가 성립되지 못하는건 아닌데

여러번 상대방과 공격을 주고 받는 사이에 너무 욕심내서 무리하거나,

피격시에 당황하여 공방의 흐름을 놓치게 되면 전투를 말아먹기에

끝까지 집중하면서, 한번 휘청휘청 하여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침착함이

다른 게임보다도 더 많이 요구되고, 그런 침착함을 보스와 전투를 하는 몇 분 동안 유지하는게

생각보다 쉽지않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물론 고회차 깡패유저는 부러진 직검따위로 보스 유다희 고속관광 코스로

보내주시면서 태양을 전파하고 계시기에 별로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지만요. ㅋㅋ

아무래도 저 같은 발컨 유저만 그리 느끼는 거겠죠. ㅜ

 

오랜만에 긴장감있는 싸움을 계속 할 수 있어서 즐거웠네요.

재가 된채로 라이브러리에 다시 잠들겠지만, 언젠간 다시 지금처럼 열의를

태워보고 싶습니다. 아마 1,2 편에서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지금은 좀 쉬어야 겠어요. 주인공처럼 저도 너무 불태워서

재가 된 느낌입니다. 뭐, 잔불만 남아있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겁게 주말 마무리 지을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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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98'
  • profile
    리버스 2017.06.18 23:38
    길지만 꽉찬 여행기 잘봤습니다. 저도 막 하고싶어지네요ㅎ
    이제 다른컨셉 잡고 다시 순삭 코스 달려야하는거 아닌가요ㅎㅎ
  • profile
    NAMENAME 2017.06.19 08:39
    못써본 무기 이것저것 사용해보면서 그럴려고 하는데
    어떤걸 쓸까 고민이긴 하네요. 그런데 dlc 보스전때 멘탈이 박살나다보니
    당분간은 진행하지 않고 쉴려고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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