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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al of Honor Warfighter OST - Deploy 

(Ramin Djawadi - 퍼시픽 림, 기어 오브 워4, 왕좌의 게임 등 OST 작곡자)

 

 

 

수 많은 물품들이 공존하는 21세기. 시장이 점점 커질수록, 광고 및 마케팅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져만 가죠. 독특한 광고나 이벤트로 사람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거나

트레일러나 뮤직비디오 등을 만들어 자신의 존재를 사람들에게 인식, 각인시키기 위해

오늘도 기업들은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게임도 마찬가지로, 출시전 각 게임 제작회사들은 다양한 홍보영상들을 업로드하여

게임 출시정보와 대략적인 게임의 모습들을 공개하며 사람들의 호응도를 끌어올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게임회사에서 노출한 게임의 일부분은 여러 유저들의 머리속으로 들어가

예구버튼을 눌러달라고 속삭이죠. 그렇게 많은 유저들이 그런 영상들이나 정보들을 보고

게임 출시일이 얼른 오길 고대하며  예구버튼을 누를까 말까 고민하기도 합니다

저 또한 그런 경험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그런 정보들에 무덤덤합니다. 현재 게임들이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퇴보해서 기대가 안된다는 그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저 생각없는 예약구매의 결과로 아쉬움과 후회를 느꼈고

그런 이유로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임 작품의 안정성, 게임성에 대한 불신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 보다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제게 있어서 예구실패게임으론 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각종 버그로 게임 실행 및 진행에 굉장한 어려움을 겪은 고리퓨솔,

초창기 노맨즈 스카이의 상황과 비슷했던 스타바운드,

전투는 재밌었지만, 발암 엔딩과 졸린 연출 등이 아쉬웠던 어크3. 

머릿속에 ??? 나오는 엔딩, 기대이하의 그래픽, 6기가램 실행불가의 게임을 내놓았던 콜옵 고스츠

등, 여러 작품들이 있었죠. 그리고 이 전설적인 게임도 실망적인 예구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MOHW 2017-04-03 02-20-41-33.jpg

 

네 맞습니다. 워파이터입니다.

 

 

 

2012년 10월 23일 출시된 MOHW. 기억나실 분들이 많이 계실것 같은데

당시 외산 게임에서 보기 드문 한국 특수부대 UDT가 게임에 나온다고 하여

여러 국내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었죠. 더군다나 한글화까지 된다고 발표가 나와

이에 넘어간 유저들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었고, 저 또한 그랬었습니다.

 

 

 

 

MOHW 2017-04-02 18-49-53-87.jpg

 

번역 수준도 괜찮아 국내 유저들도 언어문제 없이 즐기기 좋은편,

이런 번역의 질은 몇년 후 다른 게임에서도 거침없이 두각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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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게임 이후, 이와같이 찰진 EA의 한글화는 증발

배필1, 타탄폴2 : 트글화 개꿀 ㅋㅋ

 

 

 

개인적으론 현지화나 UDT 이외의 이유로 이 게임을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당시엔 제가 콜옵과 같은 밀리터리 액션 FPS에 푹 빠져있었고

마침 비슷한 시기에 전작 MOH(2010) 을 끝마쳐서 이번작은 또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했었기에

이 게임의 정보와 출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죠. 그리고 결국 예구 승인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캡처.JPG

 

후속작 예고를 암시하는듯 했던 MOH(2010) 후일담이자 마지막 장면 (스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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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의 끝 장면이 MOHW에서 이어지지만......

 

 

 

그리고 그 뒤의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네 그렇습니다. 워파이터입니다.

AAA급 게임 치곤 여러 곳에서 상당히 비참한 취급을 받았죠. MOH의 이야기가

이어지기도 하고, MOH 때처럼 다른 슈팅 게임보다 좀 더 현실적이고 가깝게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긴 했지만 정신없이 느껴지는 산만한 스토리와 멍청한 AI,

콜옵과 마찬가지로 아주 지독한 일자형 스크립트 FPS(영상링크)란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게되었죠. 

 

MOH(2010)는 MOHW와 똑같이 일직선형 게임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호평을 받았었는데

이건 잘 찾아보지 않았고, 그 게임을 오래해서 가물가물하지만

일단 기억나는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작전 및 사건의 흐름, 현실적이고 처절하게 진행되는

작전 속에 고조되는 긴장감을 잘 살려내었던 게임이었기 때문에 호평받으며

성공적인 리부트 게임이란 평을 받았던게 기억납니다. 

 

저도 다른건 기억나질 않지만, 전우애를 자극했던 몇 장면들과, 

높으신 분과의 마찰, 현장 지휘관과 특수 부대원의 기지(機智), 그리고 게임의 끝 장면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MOHW의 싱글은?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고, 프바엔진이 적용되어

펑펑터지는 연출들이 많아지면서 스케일은 늘어났는데, 내용은 좀 두서없이 진행되는

느낌이 진하게 났고, 전작과 달리 인상깊은 장면도 별로 없었기에 그저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엄청나게 X겜은 아닌데, 그렇다고 남에게 추천하고 싶진 않은? 그런 느낌이었죠.

 

더군다나 당시엔 프바엔진의 불안함 때문이었는지, 개인적으로 엄청난 튕김

블루스크린을 겪곤 했었습니다. 이런 게임을 남에게 4만원 주고 사라고

권유하고 싶진 않았죠.

 

그래도 오랜만에 생각나 다시 해보게 되었네요. 그때 튕겨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을까 해서요.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이 게임을 다시 해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했던것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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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예상대로 이 게임은 낮은 점수를 받으며 게임 수명은 오래가지 못했고,

DLC 하나만 내놓은채 별다른 관리 없이 사람들에게서 빠르게 잊혀지게 되었죠.

그해 나왔던 콜옵, 블옵2의 경우 싱글, 멀티 둘 다 호평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것 같습니다.

 

이 게임의 멀티의 경우는 프바 특유의 프리징과 튕김, 블루스크린을 자주 겪는 바람에

오래해보지 못해서 뭐라 평을 내릴 순 없지만,  몇가지 안되는 무기 종류와,

아무런 특징이 없는 특수부대원들, 좀 이상한 밸런스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튼 MOHW는 실패작이었고, Danger Close가 닫혀버린 지금에선

Medal of Honor 가 근 수년간 다시 나올일은 없겠지만

한편으론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하는 점이 

몇가진 있었거든요.

 

 

 

 

22.jpg

 

게임의 전체적인 현장감 만큼은 나름 괜찮다고 생각.

직접 눈으로 변화를 볼 수 있는 총기 개조 작업대는 배필로 넘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멀티 시스템에서 차용되었던 '버디' 시스템과, 커스터마이징 메뉴, 그리고

콜옵이 절대 넘볼 수 없는 사운드 정도는 꽤 괜찮다고 생각은 합니다.

 

이 게임의 멀티를 들어가면, 원정팀, 홈팀 관계없이 2인 1조로 공격조가 짜여지게되는데

공격조 인원들 끼리 서로 치료를 해주거나 탄알을 보급해주거나

주변에서 리스폰을 할 수 있다거나 하는 상호작용이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팀플을 유도하게끔

되어있는 멀티 시스템이 꽤 맘에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사운드의 경우는 전작도 그랬지만 이번작도 정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피격 당하는 감각이 참 좋았었네요. 마조같이 들릴 수 있겠지만 ㅋㅋ 

화면효과와 그 푹 하는 소리효과의 쾌감은 상당한 편이었습니다.

총기 소리도 그렇고, 피격, 명중효과음 등등... 소리 만큼은 좋았다고 봐요.

 

하지만, 그런 장점들이 게임 전체를 살려줄 큰 장점은 아니었죠.

어떻게 보면 '그나마' 있는 장점일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론 MOH(2010)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한 5,000 원 정도 주고 할만한 게임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왜 이 게임이 망했는지, MOH에 비해 무엇이 꿀린것인지

살펴보는것도 좋겠죠. 더 많은걸 말하고 싶지만

늘 그렇듯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쯤하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겜하시길 XD

 

 

 

 

 

P.S

 

여담으로 이 게임의 Executive producer (제작책임자)였던 Greg Goodrich는

현재 Pound Sand 라는 게임제작사를 설립해  Fantastic Plastic Squad (2015년) 게임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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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이부프로펜 2017.04.04 00:25

    사놓고 안하고 있었는데 플레이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셨네요 !! 전작은 나쁘지 않게 했었는데 다음에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

  • profile
    NAMENAME 2017.04.04 09:15
    큰 기대 하시지 않고 하면 그냥저냥 할만은 하죠. 그래도 하시다보면 전작이 많이 생각나실것 같슴니다.
  • profile
    회색의레인저 2017.04.04 00:27

    멀티도 싱글만큼만 퀄이 뽑혔으면 참 괜찮았을지도 모를게임....

    멀티랑 싱글이랑 서로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할정도로 멀티가 망!!! 이라서 그게 문제였었죠...

    싱글은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네요... 오랜만에 한글 fps 게임이라고 예구까지 했는데

    정식발매하기도 전에 할인 이벤트하고 그래서 환불해준다고 통장복사하라니느 뭐하라느니 해놓고..

    아직도 감감무소식인 모던워페어....

    덕분에 EA만 보면 귀싸대기를 올려버리고 싶은 추억이 떠올라버렸네요 ㅠ.ㅠ

  • profile
    NAMENAME 2017.04.04 09:18
    그러고보니 멀티와 싱글의 그래픽차이에 대해서 이야기가 좀 있었던것 같네요.
    그개픽과 밸런스, 무기종류만 제외하면 괜찮았다고 생각은 합니다.
    국가별 경쟁도 나름 신선했고, 버디 시스템으로 팀플하는 재미도 쏠쏠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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