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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wars-battlefront.jpg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의 리부트 작품이 출시되었습니다.

대규모 온라인 멀티플레이어의 기념비적인 개발사인 배틀필드 시리즈의 다이스가 개발하고 EA가 유통한 40인이 펼치는 스타워즈의 전장을 구현한 게임입니다. 

 

이 글에서는, 베타에서와 출시 후의 경험들을 종합적으로 추스려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 또 어떠한 게임인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현재까지 가지고 있는 경험으로 최대한 다각적인 시선에서 장/단점을 말씀해드리는 소감, 준리뷰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일단, 컨텐츠가 부실하다는 말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죠.

 

 

 

 

 

 

 

■ 커스터마이징/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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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케릭터가 제일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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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다양한 종류의 제스쳐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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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는 총 13~14종, 아쉬운 양이지만 무기별로 개성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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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게임 머니로 무기와 자신의 스킬 카드등을 언락하여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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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내부에서 자신의 배치화면에서도 간단한 설정을 할 수 있다.

 

 

모두가 궁금해하시던 커스터마이징 부분입니다.

무기 자체의 커스터마이징은 없으며(도트 사이트, 레일 부착 등) 무기 종류는 기본 무기 포함 13~14종입니다. 

진영별로 무기가 잠겨있거나 하지는 않고 인게임 머니로 언락을 하면 그 즉시 어느 진영에서든 장착이 가능합니다. 

 

케릭터 관련 커스터마이징은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제공합니다. RPG 게임처럼 외모를 상세히 조정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준비된 프리셋들이 꽤나 다양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에서 처럼 Human 1의 기본 프리셋이 있으면 이에대해 3~4가지의 헤어/수염 스타일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저항군 진영의 경우 다양한 외계 종족도 존재하며, 스톰트루퍼는 고랩에 언락하는 모델 중에 굉장히 매력적인 모델들도 많았습니다.

 

논란이 되었던 제스쳐는, 굳이 디지털 디럭스 같은 것을 구매하지 않으셔도 꽤 많은 제스쳐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지정하여 게임 내부에서 F1,F2,F3키를 이용하여 애니메이션을 발동하는 것인데, 사실 게임이 워낙 긴박하다보니 신경쓰지 않는 이상 사용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다이스 자사의 게임인 배틀필드 시리즈와 비교하였을때는 실망스러운 무기 가짓수와 커스터마이징 범위입니다만, 이들이 제한된 범위에서 무기등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고려해야보기는 해야합니다.

스타워즈 세계관의 무기에 레드닷, 홀로 사이트, 유탄발사기등을 단다고 생각하면 그보다 우스운 경우도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스타워즈 같이 세계관이 공고하고 그에 대한 팬이 국가급으로 많은 수가 결집되어 있고 고증이나 설정등에 민감한 사람이 많은 프랜차이즈의 경우에는 이에 대한 접근이 굉장히 조심스러우리라 생각됩니다. 

 

모순적이게도, '스타워즈'여서 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 수 있었지만, '스타워즈'여서 다이스의 폭넓은 커스터마이징 옵션들을 제공받을 수 없기도 한 결과였죠. 

 

배틀프론트를 마찬가지로 예약구매하고 플레이한 스타워즈 팬의 말을 빌리자면, "배틀프론트의 배경이 된 시대 상황에 등장하는 무기들은 거의 등장하였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즉, 스타워즈 팬이라면 영화속 그 느낌을 넘어 즐거운 게임으로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정도로 이해하실 수 있겠습니다.

굳이 팬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겁지만요.

 

 

 

 

■ 그래픽/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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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맵의 광원은 정말로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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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팬인 지인의 말에 따르면 이 맵의 분위기는 입이 떡 벌어질 수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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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 놓고 보다 죽은건 비밀

 

 

 

 

그래픽, 사운드에서는 역시나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배틀필드 시리즈로 이미 그 그래픽 퀄리티와 최적화가 입증된 프로스트바이트 앤진과 돌비 애트머스로 무장한(PC한정) 사운드 이펙트들은 스타워즈 팬이 아닌 저 같은 이른바 "스타워즈 세계관 뉴비"들도 그 자체만으로도 몰입하기에 충분한 환경들을 제공해줍니다.

 

환상적인 광원 효과와 백그라운드 연출, 입이 떡 벌어지는 그래픽과 분위기, 너무도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믿을 수 없는 최적화 수준

총 쏘는 것 그 자체가 즐거운 레이저 총들의 발사음, 실제 영화속 배우들이 연기한 매력적인 커맨드 매세지(어느 지점을 점령중이다, 빼았겼다 등)

들은 10점만점에 10점이 아까울 정도로 환상적입니다.

 

더불어, 프로스트바이트 앤진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사항들이 대폭 줄어, 오류를 호소하는 분들이 당장 레딧만 보더라도 배틀필드 출시와 비교하였을때 굉장히 줄은 사실은 칭찬할만 합니다.(사양 미달 제외)

그러나, 여전히 소수에서 발생하고 있는 원인 불명의 크래쉬/프리징 현상은 지속적인 패치가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요구사양을 보고 겁을 먹으셨을 수도 있겠지만, 한마디로 요구사양은 "뻥"입니다.

 

실제로 필자의 GTX 780으로 1080P 기준 울트라옵(안티포함)으로 60프레임이상 항시 유지하며, 저사양 PC에서도 꽤 만족스러운 비쥬얼의 그래픽으로 원활한 환경에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임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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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T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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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T를 탔다고 너무 좋아하지 말자, 죽는건 한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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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그가 사라져도, 상세 스탯은 여전히 살아있다.

 

 

 

PS4 리드플랫폼의 성능적 한계로 비록 64인 전장은 구현되지 못했지만 다이스는 그러한 대규모 전장의 느낌을 40인으로서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레밸 디자인'으로서 확실한 승부수를 두었습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반대로 배틀필드의 그 넓은 자유도에 어느정도 제약을 가져다 주었지만(5가지의 점령지점을 자유롭게 점령하는 것이 아닌,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점령지점을 서로 뺐고 빼았아 모든 지점을 점령하는 팀이 이기는 방식과 같은) 여전히 일직선적이고 선형적인 플레이와는 거리가 멉니다. 여전히 플레이어는 굉장히 넓은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으며, 다이스 게임 스타일대로, 팀 워크가 중요하지 않은 듯 하면서도 결론적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팀은 팀워크가 유기적으로 있는 듯 없는 듯 잘 이루어진 팀입니다.

이는, 꼭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해야만 즐겁다라는 것과 반대되는 의미로 혼자 즐겨도 충분히 팀 내부에서 활약하고 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베타에서 많은 분들이 지적했던 제국군과 저항군의 밸런스는 꽤나 맞춰진 모습이었습니다.

AT-ST의 기동성이나 화력이 미묘하게 감소하였으며, 반대로 저항군의 터렛은 굉장히 강력해져서 이제 '땡돌격'하는 전략으로는 제국군이 절대로 승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도그 파이팅에서도 베타에서는 제국군의 전투기들이 압도적으로 저항군의 그것에 비해 스팩이 우월했다면, 이번 출시때는 저항군의 전투기들도 확실히 장단점이 존재하는 방향으로 밸런스가 조정되어 충분히 대등한 싸움이 가능합니다.

 

실제 워커 어썰트 모드에서는 이러한 전반적인 밸런스 조정의 영향으로 이제 저항군이 제국군과 비등한 싸움이 가능해졌으며, 어제 플레이 당시 첫번째 매치를 저항군으로서 승리하기도 하였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이러한 부분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로, 매치가 시작한뒤 모두 장비를 타기 위해 맵 필드에 생성되는 아이콘으로 달려간다고 하셨는데, 이는 과장된 이야기입니다.

어제 플레이 하고 새벽에 다시 플레이해보았지만, 결론적으로 장비들은 그 메리트와 디메리트가 확실하기 때문에 그 장비 아이콘을 보고도 거르는 인원이 꽤나 많습니다. 모두 장비만 타자고 대기하거나 한 아이콘으로 달려가는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선순환적으로 게임의 매커니즘이 생성된 다른 측면으로는 보병전이 너무도 훌륭하기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다이스는 배틀필드 시리즈에서 배워온 보병 전투의 노하우들과, 접근성을 더욱 쉽게하기 위해 추가된 여러가지 캐쥬얼적 요소가 적절히 결합하여, 너무 가볍지만도 않으면서도 충분히 전략적인 움직임이나 플레이가 가능한 보병전을 만들어냈습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도, AT-ST 아이콘이나 전투기 아이콘이 바로 앞에 있어도 보병전이 즐겁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쏘는 맛"이라는 것과 다이스 게임의 최대의 장점인 "영화같은 플레이" "압도적인 몰입감"등은 이번 작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드로는 베타에서 지원했던 16인 전장의 드랍 포드와 40인 전장의 워커 어썰트, 40인 전장의 슈프리머시(점령전), 공중전인 파이터 스쿼드론, 폭파, 화물(깃발 빼앗기), 드로이드 수송(3개의 목표물을 먼저 가져가는 팀이 승리), 영웅 대 악당(3:3 모드로 한명이 영웅 ,영웅 오래 생존하는 팀이 승리), 영웅 사냥(7:1 모드로, 영웅이 나머지 일곱과 상대하며 영웅을 죽인 플레이어가 다음 영웅이 된다.) 의 다양한 모드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배틀로그가 제거되어 이제 게임 내부에서 모든 것을 진행할 수 있으며 사진과 같은 상세 스탯은 여전히 존재하여 자신의 진행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당히 환영할만하지만, 커뮤니티 서버가 존재하지 않는 데디케이트 서버 방식이라는 것은 자신의 플레이 취향에 따라 아쉬울수도, 더 만족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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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치에서 팀에 열심히 기여한다면, 매치가 종료된 뒤, 자신의 프로필을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배틀필드 시리즈를 제작하던 다이스의 노하우가 차곡차곡 쌓여서 만들어진 또 하나의 훌륭한 수작입니다.

비록 싱글플레이어를 생략하고 멀티플레이어 경험에 집중한다는 다이스의 신념이 여러 사람에게 지탄을 받고는 있으나(사실 되돌아보면 배틀필드1942와 꽤 많은 작품은 싱글플레이가 없죠.) "그러한 노력을 멀티플레이어에 투자한다."는 약속이 어긋나지 않을 정도의 멀티플레이어 경험을 선사합니다. 

 

필자는 스타워즈를 잘 알고있거나 평소의 팬은 아니었지만(사실 관심이 없던 수준) 게임을 플레이 하고 나서 "아, 내가 스타워즈를 좀 더 잘 알았으면 더 분위기에 녹아들어 할 수 있었을텐데"와 같은, 게임을 하고 영화 세계관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동기를 부여해줄만큼 게임의 분위기와 그 몰입도는 엄청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말이 '스타워즈'를 모른다면 게임을 즐길 수 없다는 것과는 거리가 아주 멉니다. 실제로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게임 그 자체를 정말로 재밌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 세계관을 알면 조금 더 몰입하여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것이죠. 

 

게임플레이와 멀티플레이 경험 그 자체는 의심할여지 없이 견고하고 즐거우나, 그것을 둘러싼 부분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은 역시나 있습니다.

 

먼저, "스타워즈 세계관"에 충실해야만한다는 족쇄아닌 족쇄를 차고 있는 다이스이기는 했으나, 여러가지 유저 커스터마이징의 요소가 아쉽다는 부분, 무엇보다 모드별로 2~3개의 맵을 제공하여 실제로 전체맵의 갯수는 그렇게 적은 편이 아니나, 아무래도 한 가지 모드에서의 전장이 제한되다보니 이러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적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제외하고는, 여러가지 모두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코옵도 생각보다 깊이있고 중독적이며, 배틀로그 미지원으로 여러가지 번거로운 과정이나 오류가 없다는 점, 심플한 UI로 직관적으로 모든 것을 세팅할 수 있다는 점등도 칭찬해줄만 합니다.

 

유저 이탈에 대한 부분은... 이미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판매량도 상당할 뿐더러, 스타워즈라는 프랜차이즈의 위치가 서구권에서는 엄청난 자리에 이미 올라서 있기도 하며, 그 팬의 수는 더더욱 엄청나기 때문에 비교가 되고 있는 게임들처럼 빨리 빠져나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스타워즈 팬이 아닌 플레이어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만한 게임이여서, 그러한 게임들과 비교하였을때는 충분히 롱런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이상 하단에 종합적인 정리 올리면서 글 마무리 짓겠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플레이 영상등은 차차 플레이할때마다 인코딩해서 올리도록 하여 많은 분들이 연출된 모습이 아닌 실제 게임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할게요!

 

 

▶+ 장점

+Visual-Stunning이라 불릴만한 환상적인 그래픽과 사운드

+견고한 다이스 게임만의 몰입도, 재미와 비스크립트적 영화적 연출

+"스타워즈 팬이라면, 이보다 훌륭한 게임은 찾을 수 없을 것."(스타워즈 팬인 지인의 말 인용)

+스타워즈 팬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빠져즐길만한 게임플레이 그 자체의 견고함

+실제로 많은 유저가 플레이 하는 다양하고 개성있는 모드 종류

+배틀로그가 사라짐

 

▶- 단점

-배틀필드에 비해 적은 수의 유저 커스터마이징 범위 (특히 무기)

-전장이 모드에 묶여있음

-의미없는 파트너 시스템

-커뮤니티 서버가 사라짐

 

▶52,800원의 값어치를 하는가?

마린웨이브의 의견: YES

 

▶시즌 패스를 살만한가?

마린웨이브의 의견: YES

 

▶상세 점수

그래픽: 10/10

사운드: 10/10

게임 콘텐츠(본편 기준): 5/10

게임플레이의 재미, 몰입도: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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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마린웨이브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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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데뷔 10주년!

 

지금처럼 아이유와 함께!

 

스팀 MarineWaVehttp://steamcommunity.com/profiles/76561198000369744/

 

 

친추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다만 친추 하시고 어디서 주셨는지 정도는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

▼ 펼쳐 보기
  • profile
    Blaugrana 2015.11.17 12:42
    호불호가 있는게임인가보군요. 여기도 그렇지만 주변분들도 "재밌다"와 "별로다로 나뉘는걸보니....
  • profile
    마린웨이브 2015.11.17 12:45
    다이스의 게임을 한번이라도 즐겼다면 배틀프론트도 마찬가지로 긴 시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요소들로 가득차있습니다.
    반대로, 그렇지 못한 FPS계에서 두 가지 큰 분류중 반대쪽에 속하신 분들(대규모 온라인 /소규모 온라인)은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일반적인 논리가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니지만서도요 :)
  • profile
    땡구대장 2015.11.17 14:05
    저도 스타워즈 노베이슨데..베타때 플레이경험, 어제 방송시청으로 봤을때 게임자체는 어떻게봐도 절대 재미없다고는 못할정도로 괜찮습니다. 배틀필드 팬이 아닌데도 재밌게 했고 몰입해서 한다, 엄청 재미있다 정도는 아닌데 '무난하게 재밌네', '생각없이 쏘기 좋네' 하는 정도로 느꼈고요. 아무래도 이번 스타워즈에선 제일 갈리는게 마린님 말대로 '대규모vs소규모'의 취향문제일 거라 생각하네요.
    마린님은 기존 배틀필드와 같이 대규모 전투에 상당히 매력을 느끼는 편이고, 저는 소규모전투에 몰입을 느끼는 스타일이라 패스했고..
  • profile
    도사 2015.11.17 12:47

    압도적 그래픽과 웅장한 사운드로 스타워즈 분위기를 잘 살린 거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싱글 없다는 점이 아쉽더군요.

  • profile
    마린웨이브 2015.11.17 12:52
    싱글플레이어 캠페인에 비중을 두신 유저분들이 크게 아쉬워하는 부분에는 틀림이 없을 듯 합니다 :(
    특히 코옵에서 컷신 나오는거 보면, '아, 싱글에 저런 컷신이있다면...'하는 정말 아쉬운 부분이 많죠 ㅠㅠ
  • profile
    PumpkinHead 2015.11.17 12:58

    본편은 없고 ...... 베타만 즐겨본 입장에서는 전작에 비해 퇴화된 느낌이 강하더군요.[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이번 배틀프론트는 맵이 모드에 묶여있다는 점도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다만 그래픽과 사운드는 정말 엄지 UP !!

    확실히 스타워즈 팬들에게는 좋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 profile
    마린웨이브 2015.11.17 13:00
    펌킨해드님 말씀처럼 여러가지 삭제된 부분들, 갤럭틱 컨퀘스트나 여러가지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팬분들이 있는 반면, 전작을 즐겼던 팬이더라도 어차피 많이 하지도 않고 실력차가 너무도 극명했던 모드들이 삭제된것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밝힌 팬들도 많은 것을 고려해보면 양쪽의 의견 모두 타당성이 있어서 참 애매하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스타워즈 팬은 아니지만 이 게임 자체만으로도 즐거워서 시즌패스를 구입하려 합니다 :)
  • profile
    ZardLuck 2015.11.17 13:12

    베타때도 느꼈지만, 그래픽 사운드는 다이스 답게 최강이였고, 의미없는 파트너쉽과 컨텐츠가 부족한건 좀 아쉽네요. 

     

    잘보았습니다 :D 

  • profile
    마린웨이브 2015.11.17 13:16
    감사합니다 :)

    파트너 시스템은 ㅠㅠ 스폰 용도일뿐.
  • profile
    킁킁맨 2015.11.17 13:39

    시즈만 아니었으면 이러니저러니 해도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 눈과 귀만 즐거워도 절반은 하니...

  • profile
    마린웨이브 2015.11.17 13:49
    다이스 게임은 어디 안가서 큼앙님이라면 좋아하셨을텐데 아쉽네요 :(
    그래도 곧! 무지개 여섯이 옵니다 ㅎㅎ
  • profile
    사자개 2015.11.17 13:54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profile
    마린웨이브 2015.11.17 13:59
    감사합니다 :)
  • profile
    해일 2015.11.17 13:55

    언제나 잘보고 있습니다~

  • profile
    마린웨이브 2015.11.17 13:59
    감사합니다. 해일님~
  • profile
    K1000 2015.11.17 13:56

    정성 가득한 글이네요. 추천 쾅!!!

  • profile
    마린웨이브 2015.11.17 13:59
    감사해요~ 오타도 잡고 하니 시간이 좀 걸리네요 크흑..
    조금 더 플레이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야겠어요
  • profile
    땡구대장 2015.11.17 14:07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듣고보니 그렇네' 하는 부분들도 있네요

    시즌패스는 역시..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언제살려나' 하는 차이였을뿐 ㅋㅋㅋㅋㅋㅋㅋ

     

    제 소감은, 여캐는 이쁘군요

  • profile
    마린웨이브 2015.11.17 14:17
    '지금'입니다!
  • profile
    갈매기 2015.11.17 14:12

    설원이랑 호수랑 정말 멋있네요 ㅎㅎ

  • profile
    마린웨이브 2015.11.17 14:17
    경치 구경만해도 정말 멋집니다 ㅋㅋ
  • profile
    리비아 2015.11.17 18:46
    으아아아 이거보니까 지룸신이 온다...아직 산게임들 다하지도 못햇눈데ㅠㅜ심지어 스타워즈 팬도 아닌데 지름신이 오실려고합니다....ㅋㅋㅋ
  • profile
    마린웨이브 2015.11.17 20:11
    저도 팬이아니었는데 게임이 정말 훌륭합니다 :)
  • profile
    마키아벨리 2015.11.18 00:42

    지름을 부르는 리뷰네요 ㅎㅎ

    아직 메드 멕스 , 메기솔, 폴아웃4 , 어크신디케이트도 엔딩 못 본관계로 올해의 지름은 마지막 스팀세일때까지 참을렵니다 ;;

  • profile
    마린웨이브 2015.11.18 08:26
    과연! 참으실수 있을까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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