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유럽으로 신혼여행 갔다가 사온 튤립 씨앗을 심었는데, 처음 심을때 시기를 놓쳐서 심었더니만 계속 잠만 퍼질러 자다가, 올 봄에 드디어 풀쪼가리(?)들이 올라오더니만 이렇게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군요.
2년간 감감무소식이라 전부 죽었나 했었는데 말이죠..ㅋ
너무 다닥다닥 심어서 분갈이를 전부 해줘야 될 것 같군요. 여기 말고 다른 곳에 몇개 더 심은곳도 하나둘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