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5.06.17 23:33
요즘 스팀라이프가 뜸해지는 것 같아요
조회 수 262 추천 수 4 댓글 5
일단 새로 구한 직장이 사무실 팀원들이 너무 다 좋은분들이라 회사 다닐 맛 나네요
여직원들도 다 예쁘고 (다 남친이 있다는 건 함정. 한 명은 무려 사내커플...)
재밌는 분들도 계시고... 일은 스트레스 많이 받는 일이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성격 둥글둥글한 사람들이 잘 버티고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퇴근시간은 널럴하지만 뭔가 생활이 안정되니 잠시 접어뒀던 취미생활도 다시 하고 있고,
일상 삶에 생기가 생겨나는 기분입니다. 자연히 게임을 하지 않아도 즐거운 시간들이네요.
스팀은 밤에 접속해서 부스터팩만 만들어 팔곤 합니다만... 여름세일 시작 이후로 하나도 산 게 없군요.
지난 2주간 플탐도 1.0시간... 980ti는 아무래도 구매를 안 할 듯 싶습니다.
스팀에 관심이 없어질 제 모습은 상상도 못했는데 이게 되긴 되는군요.
뭐 3개월 반년 정도 지나고 다시 일에 있어 타성에 젖고 하다 보면 겜을 다시 찾는 날이 오긴 하겠죠.
거의 반평생을 함께 해 온 게임인데 어디 가겠습니까... ㅋㅋ 그렇지만 지금 이 생활도 아주 좋습니다.
안정된 직장보다도 사실 취미생활에 목표가 생기다 보니 그것 때문에 더욱 활력이 붙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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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이네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