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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7.12.01 16:24

코코넛 미디어일기 10&11월

조회 수 424 추천 수 13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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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귀찮아서 안쓰려했었는데 스팀채팅이나 방송으로 왜 미디어일기 안올라오냐고 하시는분들이 있어서

두달치를 씁니다 ㅋㅋ

 

스코어

5점: 마스터피스   4점: 찾아서 봐보세요   3점: 시간나면봐도 좋아요     2점: 시간낭비   1점: 개똥

 

 

 

MOVIE

 

블레이드 러너 2049

 

블레이드 러너 2049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코코넛스코어 : ★★★★☆

 

35년만에 나온 블레이드러너 후속작입니다.

저는 사실 35년만에 나오기때문에 1편 내용을 대충 알고 프리퀄 영상정도보면 영화감상하는데 지장이 없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른글에 스토리요약된거 보고 가도 되지 않겠냐 했죠. 왜냐하면 제작자가 30년도 넘은 1편을 봐야지 영화가 볼만할정도라면 흥행은 포기한거나 다름 없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편보고 프리퀄영상도 보고 보는것이 좋습니다.

 

1편을 거의 필수적으로 봐야한다는점과 1편과 비슷한 연출방식인 보여주기식 SF연출방식을 그대로 고집했습니다.

전작을 만들때 이 연출은 상당히 획기적인걸로 기억하는데 (그당시에는 나레이션을 많이넣는다고 하는) 지금은 이 방식이 새롭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저는 보면서 감독의 다른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네요

 

SF팬이라면 1년에 한번나올까 말까한 SF대작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상당히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며 생각할 것이 많습니다. 영화에 대해 설명을 하면 할 수록 스포일러이기때문에 주제에대한 내용은 쓰지 않겠습니다. 

 

SF광팬이나, 1편을 재밌게보신분,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를 재밌게 보신분이라면 추천합니다.

 

 

러빙 빈센트

 

러빙 빈센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코코넛스코어: ★★★☆☆

 

고흐의 보내지지 않은 편지를 가족에게 전달해주려 하면서 알게되는 고흐 사망의 비화 라는 내용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입니다.

유화작가들 단체로 데려다가 애니메이션작업을 시켜서 나온 작품입니다.

내용이나 스토리, 연출등은 특별히 모난곳 없이 괜찮습니다.

눈 정화 이야기가 많은데 저는 특이하다라고 생각은 하였지만 눈정화까지라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http://tv.naver.com/v/2312535

위 영상을 보시고 흥미가 동하시면 보는것을 추천 아니면 비추천입니다

 

 

저스티스리그

 

저스티스리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코코넛스코어: ★★☆☆☆

 

크흠... 저번에도 한번 글을 썼지만 별로입니다.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따로 설명을 안하겠습니다. 

가장 재밌었던 장면은 배트맨 뚜까맞는장면! XD

CG부분은 돈을 쓰다 말았는지 인게임CG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코코넛스코어: ★★☆☆☆

 

페이트 팬들을 위한 팬 감사 영화.

총 3부작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영화의 한편마다 기본구성은 갖추어야될텐데 그러지 않고

TV에서 방영하는 애니메이션 느낌의 이야기를 1토막 그대로 상영한 느낌입니다.

예를들어 반지의 제왕으로 보면 3부작이지만 한편한편마다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기본틀은 있습니다.

영화로 만들었으면 어느정도 각색을 해서라도 영화답게 만들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TV애니메이션에서 똑같이 나왔던 부분 전부 생략한거는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첫날 아침에 봤는데 저와같은 혼모노들의 파티였습니다 ㅋㅋㅋ

 

 

빌리 진 킹 - 세기의 대결

빌리진 킹 세기의 대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코코넛스코어: ★★★☆☆

 

여권신장과 성수자를 위해 공헌한 빌리 진 킹이 1973년에 경기한 테니스경기에 대한 영화입니다.

유명배우들을 쓰고도 폭스 산하 저예산영화사에서 만든 영화입니다

 

엠마스톤과 스티븐카렐의 연기가 정말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당시 실존했던 사람들의 특징을 관객들로 하여금 푹빠지게 연기했습니다.

영화외적으로 한가지 재미난 점은 페미니즘에 대한 내용이 골자인 영화인데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너무 흥행을 못했다는점과

그분들은 전부 어디로 갔는지 제가 영화볼때도 남:녀 성비율이 6:4정도로 다른영화와 비슷한 성비율이더군요

 

 

우리는 같은꿈을 꾼다 ( 원제: 육체와 영혼)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코코넛 스코어 : ★★☆☆☆

 

매일밤 같은 꿈을 꾸는 남녀의 대한 러브스토리.

달달한 러브스토리는 아닙니다. 예술적인 상징법과 묘하고 묘한 묘사때문에 난해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제가 혼모노이기때문에 이런 어른들의 로맨스는 이해하기 어렵군요.

이거는 이해가 안되서 다른 평론가들의 설명을 봤는데도 다른 평론가들끼리도 해석을 다르게 하는부분도 있고

해석한부분을 봐도 공감되지도 않아 2점 입니다.

베를린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놈의 영화제목을 우리말로 바꿀때 영화제목뜻을 너무 바꿔서 오히려 영화감상하는데 힘든부분도 있습니다. 원제를 알고 가세요.

 

 

 

DRAMA

 

파고 시즌2

파고 시즌2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코코넛스코어: ★★★☆☆

 

시즌1에서 언급되었던 사건에 대한 이야기네요.

시즌1의 마틴 프리먼만큼 몰입해서 보는 캐릭터가 없어서 그런지 이전 시즌보다는 재미가 별로 였습니다.

사건자체의 짜임새는 시즌1보다 시즌2가 더 개판(좋은 의미로)이네요 ㅋㅋ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

다른 사건을 불러오는 흥미로움만으로 시즌2는 볼만했습니다.

 

 

지정생존자

지정생존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코코넛스코어: 없음

 

의회, 정부 대부분의 관료가 테러로 죽으면서 정부의 한 관료가 대통령 대행을 하는 이야기.

에피소드끝날때쯤 마다 떡밥하나씩 던지면서 사건위주로 진행되는 드라마입니다. 이런 미드는 예전에 비슷한걸 많이봐서 그런지 보다가

지루해져서 하차했습니다.

 

 

BOOK

 

책은 요즘 오래전에 읽다가 중간에 하차했던것들을 다시 읽어보자해서 읽고있습니다.

 

드래곤라자

 

드래곤라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코코넛스코어: ★★★★☆

 

후치 네드발이 보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떠나면서 생기는 모험.

예전에 1권인가 2권보다가 그 당시 판타지소설에 비해 자극적인 요소가 없어서 몰아 못봤던거 같은데

이번에 다 읽어봤습니다. 일관된 철학(주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판타지 소설이네요. 모험에 대한 재미도 있구요

장르문학에서는 정말 보기드문 유려한 묘사들과 좋은 문장들이 많네요. 명성만큼 괜찮네요

기회가 되면 이영도작가가 쓴 다른 작품들도 볼 꺼 같습니다. 이미 리디북스로 몇가지 구매해놨습니다 ㅋㅋ

 

 

엿보기 구멍

 

관련 이미지

 

코코넛스코어: ★★★☆☆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청년 만화입니다. 대학에가서 방을 하나잡았더니 어떤 변태여자가 구멍으로 주인공을 엿보면서 시작되는 스토리입니다.

주제자체는 19금이지만 질질 끄는 느낌도 없고 생각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혈액순환에 도움도 되니 건강에도 좋은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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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darknessblue 2017.12.01 16:26

    ㅇㅅㅇ?

  • profile
    kerakera 2017.12.01 16:35

    잘 봤습니다. 이영도 소설은 다 추천 입니다. ㅎㅎ

    저스티스 리그는 원더우먼이 잘 나와서 기대했는데 실망이네요.

  • profile
    코코넛먹자 2017.12.01 19:28
    dc는 감독이 문제인지 총 책임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ㅋㅋ
  • profile
    bbehehe 2017.12.01 16:36

    기승전 구멍 XD

  • profile
    2017.12.01 17:00

    드래곤 라자 - 소싯적에 판타지 소설 대략 1천권 넘게 봤었는데, 그 중에서 단연코 1등입니다.

     

    이영도님 판타지는 그냥 믿고 봐도 될 정도니, 후속작 퓨쳐워커도 꼭 읽어보세요.

  • profile
    코코넛먹자 2017.12.01 19:22

    문장이 일반소설 유명작가들 만큼 유려하더라구요

  • profile
    준이베어 2017.12.01 17:11

    잠깐...마지막에??????

  • profile
    아레스다 2017.12.01 17:32

    이런 혼모노...

  • profile
    이드v 2017.12.01 18:39

    마지막에

    " 혈액순환에 도움 " 은 뭔가요 ;;

  • profile
    DJ 2017.12.01 18:42
    ?????? 엿보...네?
  • profile
    암드야아프디마 2017.12.01 18:43
    과연 혈액순환에만 도움이...
  • profile
    Raingray 2017.12.01 19:58

    저도 무비 11월은 좀 실망이었어요~ (미드는 늦게 본 기묘한 이야기 2와 퍼니셔가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안 본 것 중에서는 빌리 진 킹 - 세기의 대결은 좀 기대했는데... 그런가 보네요. (참, 보다가만 글로우 시즌 1도 다시 봐야는데... ㅠ.ㅜ)

    12월은 여러가지 이유로 극장엔 스타워즈만 갈 것 같습니다. ㅠ.ㅜ

    마지막은 험험... ^^;

  • profile

    음..음..음...음......응..!?

    에비츄-두둥3.gif

     

  • profile
    coroncorom 2017.12.01 21:39

    마지막이 너무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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