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7월 미디어일기
7월에 꽤 많은걸 보고와서 여러가지 정리해보고 있습니다 :D
스코어
5점: 마스터피스 4점: 찾아서 봐보세요 3점: 시간나면봐도 좋아요 2점: 시간낭비 1점: 개똥
영화/드라마
1. 덩케르크
코코넛스코어:★★★★★
용아맥에서 봐서 그런지 5점줍니다 :D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긴장하면서 봤습니다.
스크린비율은 전경샷이 나올때 1.34 비율이 좋더군요. 사운드도 기존 아이맥스보다 훌륭했던거 같습니다
아쉬운점이라면 크리스토퍼놀란이 CG 극혐론자라 몇십만명이 후퇴하는 작전인데 사람수는 코딱지만큼나와서 ;ㅅ;
2. 파고 시즌1
코코넛스코어:★★★★☆
파고 닼사님이 괜찮다고 해서 봤더니 재밌네요.
에피소드5편부터 상당히 몰입해서 본거같습니다 :) 인생의 아이러니(?) 그런걸 많이 느끼는 영화같습니다.
마틴 프리먼의 연기도 좋았구요
3. 옥자
코코넛스코어:★★★☆☆
불고기먹으면서 시청했습니다.
대중성과 작품의도를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붕준호영화
4. 공각기동대
코코넛스코어:★★☆☆☆
원작의 배경은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지만, 노잼.
기존 히어로물처럼 좀더 제대로 캐릭터를 매력있게 만든다음에 영화에서 다룬이야기를 진행해야 좋겠다고 생각드네요
책/도서
1. 정유정작가의 7년의 밤
코코넛스코어:★★☆☆☆
호평이 많아서 봤는데 생각보다 실망했습니다.
꽤나 흔히 볼수 있는 스릴러 내용을 그냥 한국식으로 만들기만했습니다.
2. 쥬논작가 앙신의 강림, 천마선, 규토대제 세트
코코넛스코어: ★★☆☆☆
앙신의 강림은 첫부분만 볼만했고 나머지는 다 별로 였네요.
주인공은 항상 마왕컨셉인데 밸런스라던지 캐릭터 설정하기가 쉽지 않은거 같네요
3. 안현일의 죽어야번다
코코넛스코어: ★★★☆☆
하얀늑대들의 하위호환? 비슷한내용 그런류입니다.
주인공은 강하지 않고 전략가(?) 쪽인 그런류인데 특별히 모나지 않고 두루두루 잘쓴 소설입니다.
요즘 방송시간을 쫌 줄이고 여러 문화매체를 즐기고 있습니다 :)
본게 별로 없는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이것저것 즐겼네요
오늘영화 보러가는데 살짝 야한내용을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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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코코넛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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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뿐만 아니라 이제 미디어 업계에도 입김을 불기 시작하셨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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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슬리 코코넛스코어에 이어서 영화 도서쪽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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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빼고) 종합평론가 코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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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쥬논작가의 글을 장르소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데
재미 없게 보셨다니 아쉽네요
저도 앙신의 강림 초반이 가장좋았고 천마선은 별로 규토대제는 쏘쏘 했거든요
앙신의 강림 천마선 규토대제 로 이어지는 3부작 이후
바르문트 샤피로 하라간(현재연재) 이탄 4부작중 3부 연재중입니다. 이전 3부작보다 좀더 가벼운 느낌이니 시간나실때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
음 저 3부작을 합해서 별점을 주다보니깐 조금 짜게 준감이 있네요
저도 푸룬님처럼 앙신의강림, 규토대제, 천마선 순이었습니다. :D
앙신의 강림에서 판벌릴려고 떡밥던지다가 급히 전부 회수하는거보고 실망을해서 그런지 .. ;ㅅ;
저 작가는 스타일이 확고해서그런지 좋아하시는분들은 엄청 좋아하시겠더라구요. 단, 중후반부에서 필력좀 안떨어졌으면.. -
이후 바르문트나 샤피로도 저는 앙신의 강림처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그 증상 - 중후반부 급진전과 결말이 비슷하게 있었네요 ㅜㅜ -
영화랑 책에 코코넛스코어가 묻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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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잇셈 유저들도 평점 매기시는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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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롱~ 당신은 내마음의 100점! 뿌잉! 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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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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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 기동대는 예고된 재앙이었지요.
요즘 극장 영화 중에 송강호 주연의 '택시기사?'
이거랑 '덩케르크' 말고 볼만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소설쪽은 근래에 볼거 없으면 옜날 것을 다시 디벼 보는 편 입니다.
여름이니 퇴마록 추천 합니다. 보셨겠지만 다시 물고 뜯어봐도 재미있는
퇴마록~~. 왜란 종결자도 여름에 보면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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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재밌죠 :)
요즘은 택시운전사를 사람들이 많이 보더라구요
전 방금 레이디 맥베스라는 독립영화 보고왔는데 그냥그냥 괜찮네요 -
덩케르크는 CG안써서 40만의 병력을 제대로 표현 못한 것 외에도 까려면 깔건 많은데...
대부분의 전쟁영화가 그렇듯, 결국은 피쉬엔 칩스 국뽕영화라는 점은 안까고 5점 이라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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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영화 끝나자마자 저도 프랑스를 왜 빼고 전쟁의 참혹성을 뺏나 생각해봤는데
덩케르크 연출방식이 세가지 시점을 절묘하게 교차편집하여 마지막에 이어지게하는것인데
저기에 프랑스나 독일을 넣었다가는 영화에서 의도하는게 뿌리부터 뒤바뀌기때문에 넣지 않은거라봅니다.
기존 전쟁영화의 공식을 의도적으로 깼으면서 재밌었기 때문에 점수를 높게줬습니다. -
세가지 시점으로 전개까진 좋고 의도도 알겠지만, 같은 장면이 반복되는 부분이 상당 수 있어 약간 졸리기도 하더군요.
잔혹함으로 전쟁 참혹성을 표현 안한 부분은 색달랐지만, 전쟁영화의 여전한 국뽕은 그대로 입니다 ㅋㅋ -
어디서 코코넛껍질을 뿌리고 다니는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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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를 막 뿌리시네 ..ㄷㄷ
어디서 코코넛껍질을 뿌리고 다니는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