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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로 혼자 하고싶은대로 

 

매일 조금씩 그리면 한 달 뒤엔 어떻게 될까 6개월 뒤엔, 1년 뒤엔 ?!

 

라는 생각에 매일 조금씩 그리는것을 저장해서 모아보기로 했어요ㅋㅋㅋㅋ

 

 

그림 지식, 경험, 연습 0인 신생아 수준에서 혼자 시작해서

야매독학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ㅎ-ㅎ

 

시간 나서 컴퓨터 키고 태블릿 연결하면 구글에 '그림 연습' 쳐서 아무거나 보다가 

그냥 시선이 꽂히는것을 따라 그리고 있습니당

 

 

처음.png

 

1일차

태블릿 오자마자 글씨 연습 해보고 인생 처음으로 따라 그려본 것들

내 손이 내 맘대로 안 움직여짐 .....ㅋㅋㅋㅋㅋ 뇌 + 손 + 화면 3가지가 따로 노는 괴리감

 

 

 

2일차.png

2일차

 

묘하게 발 그리는게 재밌어서 발만 그리다가 손도 재밌을 거 같아서 손도 따라 그려봄ㅎ-ㅎ

 

3일차.png

3일차

 

구조화 시켜서 그리라는 말이 많아서 이론 없이 그냥 구조화 된 것을 보고 따라 그림

이론이 없으니 왜 이런 모양이 나오는지 정확히 모르고 감으로만 따라함

초장부터 이론만 배우기엔 지루하고, 어차피 아직 선도 제대로 못 그어서 그냥 그리기로 함ㅎ-ㅎ

난 야매니까 당분간은 재밌는것만 할거야아아

 

 

4일차.png

4일차

 

밥 먹고 또 슥삭슥삭

 

아무도 모를 정도로 티가 1도 안 나지만 그래도 1일차 때보단 선 그을 때 손의 감각?이 조금 달라진 기분

물론 기분만 그렇고 긋고 보면 똑같이 이상하다 ㅎ-ㅎ

 

 

태블릿 살까말까 고민한 일주일이 아까울 정도로 사길 너무너무 잘했습니다 /ㅁ/ 너무너무 재밌어요

 

 

*게임 관련 글도 아니고 이런 잡글을 잇셈에 쓰는게 맞나 싶어서 몇 번 지웠었는데.....a

따로 하는 커뮤도 없고 제일 마음 편한 잇셈에 적었는데 혹시나 거슬리는 분 계시면 댓글로 말씀해주세요(_ _) 

지우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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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greenhumanBest 2019.05.03 19:03 Files첨부 (1)

    매일 꾸준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뭐 여기가 PC게이머들만 모인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 되고, 저를 포함해서 다양한 업계의 종사자들이 모인 곳이라 괜찮다고 생각 됩니다.

     

    다만 좀 주의 하실게 있는데, 이 바닥에선 흔히 털선(...)이라고 해서, 짧은 선을 이어서 그리는 방식은 그림에 막 입문하시는 분들에겐 좋은 버릇이 아닙니다. 

     

    그리는 입장에선 당장 내 뜻대로 선이 나가는 듯 해서 편리 할 순 있으나, 그림 그리는 시야가 매우 좁아지고,  나중에 정말 제대로 된 작품을 완성할때 그림이 뒤틀리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걸 뒤늦게 알고 수정한다고 해도 이미 첫 선부터 뒤틀려 있었고, 그에 맞춰 다른 선들도 뒤틀려 있기 때문에, 묘한 균형이 이루어져 있는데, 사실 이땐 다시 그려야 하는게 맞거든요. 

     

    해서 가급적 긴 선으로 한번에 그리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좋고, 행여 틀리더라도 수정하지 말고 그 위에 덧 그리는 방식으로 그리시길 권합니다.

     

    draw.jpg

     

    요런 식으로요. 그리고 타블랫은 좁은 공간에서 손목만 까딱까딱 하는거라 연습엔 그리 좋지 못하고, 가급적 A4 이상 되는 종이에 손목이나 손가락 보단 팔을 사용해서 그리는 습관을 들이시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화이팅입니다. -_-

  • profile
    RedPain 2019.05.03 15:22

    진짜 잘 그리시네요. 부럽습니다.

     

    똥손은 웁니다...

  • profile
    찌부리짜부리 2019.05.03 20:27

    어우 절대 아닙니다 저도 그림 첨 그려보는걸요 ㅠㅠ
    그냥 그리는게 너무 재밌어서 따라서 흉내내고만 있습니다

  • profile
    영수증 2019.05.03 15:29
    으어 금손!

    이제 다 조립해서 인간 하나 만드시겠네요 ㅋㅋㅋ
    눈 발 손 상체 머리 다음은....?
  • profile
    찌부리짜부리 2019.05.03 20:25
    앗, 그럼 이제 하체가 필요하겠네요...!
  • profile
    greenhuman 2019.05.03 19:03 Files첨부 (1)

    매일 꾸준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뭐 여기가 PC게이머들만 모인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 되고, 저를 포함해서 다양한 업계의 종사자들이 모인 곳이라 괜찮다고 생각 됩니다.

     

    다만 좀 주의 하실게 있는데, 이 바닥에선 흔히 털선(...)이라고 해서, 짧은 선을 이어서 그리는 방식은 그림에 막 입문하시는 분들에겐 좋은 버릇이 아닙니다. 

     

    그리는 입장에선 당장 내 뜻대로 선이 나가는 듯 해서 편리 할 순 있으나, 그림 그리는 시야가 매우 좁아지고,  나중에 정말 제대로 된 작품을 완성할때 그림이 뒤틀리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걸 뒤늦게 알고 수정한다고 해도 이미 첫 선부터 뒤틀려 있었고, 그에 맞춰 다른 선들도 뒤틀려 있기 때문에, 묘한 균형이 이루어져 있는데, 사실 이땐 다시 그려야 하는게 맞거든요. 

     

    해서 가급적 긴 선으로 한번에 그리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좋고, 행여 틀리더라도 수정하지 말고 그 위에 덧 그리는 방식으로 그리시길 권합니다.

     

    draw.jpg

     

    요런 식으로요. 그리고 타블랫은 좁은 공간에서 손목만 까딱까딱 하는거라 연습엔 그리 좋지 못하고, 가급적 A4 이상 되는 종이에 손목이나 손가락 보단 팔을 사용해서 그리는 습관을 들이시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화이팅입니다. -_-

  • profile
    찌부리짜부리 2019.05.03 20:25
    오옹!! 귀한 조언 감사합니다 염두에 두고 하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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