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3주전에 있던 일인데요. 아직도 신경쓰이고 답답해서 글을 남기네요..

 

제가 3년전에 다니던 회사가 있는데

그곳을 다니면서 알게된 A 직원 형하고 B 대표하고 C 형이 있는데

 

회사를 그만뒀어도 프리랜서로 간간히 일도 나가고 관계를 유지했었는데요

최근에 그 회사에서 안좋은 일때문에 일은 못하지만 B 대표랑 마지막 연락도 하고

(저는 대표랑 나쁘게 끝내진 않았다고 생각해요.)

A 직원 형은 원래 친했어서 개인적으로 연락도 하고 지냈었는데요

C형은 제가 퇴사를 하면서 그 형이 제 뒤로 대신 입사도 했었고요

 

근데 서운한 일이 발생했는데요.

 

제가 최근에 프리로 오랜만에 그 쪽 회사에서 일 하게 되다가 마지막 일을 깔끔하게 안끝냈었던 일이있는데

A직원 형도 퇴사했다가 같이 저랑 같이 둘이 갔다가 일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고 마무리가 잘 끝났지만 찝찝했던 일이 있었어요.

 

뭐 그래도 B대표랑도 개인적으로 새해때 톡도 하고 A형은 친하니깐 따로 연락도 하긴 했는데

 

그 일 이후 C형(지금은 그 회사 직원)이 제 연락을 피하는거에요.

 

카톡도 안받고 전화도 안받고.. 근데 이상한건 그 일은 C형하고는 관계가 없던 일인데도 그러더군요

그래서 뭐 이 일때문에 화가 난건가 싶었지만 개인적으로 C형 입사 초기에 저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알려주기도 하고

저한테 도움받았는데도 이런 일이 자기한테 피해간것도 아닌데 자기가 회사에서 자리잡고 나니

제가 이런일 당할때 도움 한번 안준게 서운했지만 연락 안받으니 그냥 잊고 살려고 했는데요.

 

근데 이 A형이 C형하고 만나서 애기를 해봤는데 C형이란 사람이 저를 욕했다고 하더군요

그때 한번 화나서 C형하고 다시 연락해볼려고 시도하려고 개인톡보냈지만 톡이나 연락한번 안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잊고 지내려 했는데 몇 달 뒤 (최근)

 

A형이 C형을 만났는데 다시 욕(뒷담)하더라 이러더군요.

어이없었죠.

이게 두번째였고 또 그걸 들었을때는 개인적으로 안좋은일도 있었고 화도 나서

 

그 C형한테 개인톡으로 아저씨 뒷담하지말고 똑바로 살아라고 말했고

B대표한테도 C라는 사람이 내 뒷담을 깐다 라고 개인톡도 보내기도 했죠.

너무 화나서 B대표한테 늦은 저녁에 개인전화 거는 실수도 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하루 지나서 C사람한테 톡 하나 오긴했는데 그땐 제가 다시 차분해져서

C사람의 톡은 그냥 안보고 삭제했고 B대표랑 톡한것도 톡방 나갔고

둘한테 다시 연락이 안왔고요

 

그후 주변에선 A형이란 사람이 이간질도 하고 이런걸 왜 너한테 전달하냐라고 하는사람도 있고

C라는 사람은 그냥 잊고살아라 라고 하고 ABC 다 그냥 잊고 무시해라

라고도 하는데 제가 마음이 약한지 아직 여린건지 이런거에 상처를 받고있네요

 

그리고 B대표도 나쁜게 겉은 엄청 젠틀한데 그 회사다니면서 국민연금이나 건보료도 1년 밀린걸

2년지난 최근에 내주고 국민보험 2달치는 아직도 밀려있네요... 이건 국민보험센터에 확인해보니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이 제가 내는거 말곤 따로 어떻게 할 수 도 없다고 하고요..

 

하 이미 지나간 일이라서 잊어버려야 하는데 씁쓸하네요...

 

이것때문에 제가 패배자같고 힘들고 우울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