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때문에 오늘 오전에 병원에 다녀왔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안에 곪았나 확인한다고 바느를 들더니...........ㅠㅠ 토마토주스가 나왔어요.
그리고 조금 곪았다며 손가락을 뽑아낼 것 같이 고름과 피를 짜내시더라고요......
눈물 찔끔찔끔 30배는 더 욱씬욱씬!
혹시 모르니 파상풍 주사도 맞고 약도 받고 손가락은 이틀 정도 뒤에 보고
똑같이 부어있거나 욱씬거리면 다시 오래요.. 손가락 또 뽑힐까 봐 두려워요... ㅋㅋ
손가락을 짜낸것 때문인지 오른손 전체가 찌릿찌릿 욱씬욱씬으로 마비된 느낌이에요.
게임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