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문제였는지는 몰라도 어딘가에 인터넷 선이 끊겨서 이틀동안 컴퓨터로 인터넷을 못하니 심심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모바일로도 못할게 뭐가 있겠냐만 항상 컴퓨터로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다보니 모바일로는 영 익숙치 않더군요. 당연히 멀티플레이 게임 같은건 꿈도 못꾸고 티비도 올ㄹTV를 이용중인지라 나오질 않으니 드라마 챙겨보셔야하는 엄마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으셨네요(...) 사는 곳이 깡촌이라 그런지 몰라도 어째 사소한 이유로 인터넷이 자주 끊기는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미루던 영화들도 좀 챙겨보고 해서 마냥 심심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이틀전에 날씨의 아이 보고 어제는 존 윅 리로드 봤는데 생각보다 볼만하더군요 어떻게 사람을 연필로 다행히 유익한 시간이 없진 않았습니다. 어쨌든 인터넷 연결선이 다시 복구되었으니 편히 인터넷 생활 좀 하겠네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