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gog에서 구입
달러가 아직 안정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언더레일과 디스코 엘리시움 할인률보고 구입했습니다.
그나마 이 날은 달러 당 1200원 후반이라 부담을 살짝 덜은 것 같습니다.
구입을 끝내고나서야 D의 식탁이 일본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걸 봤습니다.
그래도 비주얼노벨은 아니니 영어로 진행해서
몰입에 방해가 된다던지 하는 일은 없을거라 믿습니다.
그 다음에 몇 개 더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 구입하는 걸 계속 고민했는데, 결국 스팀 구입가격을 보고 단념했습니다.
오랜만에 gog 라이브러리를 채울 수 있던 건 반가웠지만
환율 때문에 좀 더 비싸게 산 것 같은 느낌이 없진 않습니다.
하지만 drm프리와 머리 아프게 속으로 계속 살지말지 고민하는 걸 해결해주는 값이라고
멋대로 납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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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Ci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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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점효과나 게임개수,
험블이나 파나티컬 같은 곳에 주로 스팀키를 취급하는 것 등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여러 편의성에서 스팀이 너무 압도적이죠ㅠ
gog는 시리즈나 dlc포함을, 따로따로 살지 통째로 살지 2가지 선택 밖에 없어서,
꾸러미를 이용한 이빨채우기를 할 수가 없고,
게임별로 할인 마감일도 표시가 안 되는 게 너무 불편해요ㅠ
그래도 대여점에서 각 컨텐츠 이용권을 구매하는 것(스팀)과
틀을 구입해 컨텐츠를 직접 소유하는 것(gog)의 차이가 있으며,
gfwl이란 최악의 예시가 있었고 데누보도 성능저하 이슈가 심심하면 나오고
운영체제가 바뀌는 등의 특정 환경에서 오히려 복돌이들이 이익을 보던 drm의 단점을 생각하면,
저는 gog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도 가격이나 번들 사이트의 키제공 때문에 스팀 라이브러리의 개수가 많지만,
gog에 해당 게임이 있는지 먼저 고려해보는 게 몸에 붙었습니다. -
mdk 엄청 추억이네요 ㅋㅋㅋ 초딩때 돈 없어서 게임잡지 번들로 게임하던 시절에, 게임잡지에서 설명, 공략 보고 엄청 선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언더레일 평이 좋은데 저도 살지 고민되네요 ㅎㅎ 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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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mdk2를 샀으니 1을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2는 바이오웨어 작품이고, 1이 샤이니 작품이라 구입했습니다.
이제 어스웜짐만 구입하면 샤이니 주요작품은 다 모을 수 있습니다ㅎㅎ -
글 보고 검색해보니, 현재 저 가격이 역대 최저가긴 한데(확팩은 파나티컬에서 아주 약간 더 쌌음) 스팀에선 현재 합본판을 팔아서 스팀이 결국 좀 더 싸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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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레일 얘기라면, 디스코 엘리시움이 스토어에 막 올라왔었을 때
구입하면 언더레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했던 적이 있어서,
할인만 한다면 그 당시보다 이득일거라는 생각도 구입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
스팀에서 버려진 게임들은 gog로 가야죠..
MDK 진짜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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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반대로 gog에서 사려던게 없어져서 스팀으로 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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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MDK! 진짜 추억의 게임이네요 ㄷㄷ
GOG로는 무료겜들만 가지고 있긴 한데 손이 선뜻 가지 않는게 참..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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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에 따라 가격이 들쑥날쑥하고 편의성에서 스팀과 너무 비교가 되죠;;;
gog는 drm프리가 진짜 장점인데 막상 살려고 하면 스팀쪽으로 손이 가네요 ㅠㅠ
그래도 히마메 시리즈와 스팀에 없는 고전작들은 gog로 소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