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회장 권혁빈)는 11월 13일 서울 청담동 CGV 청담 시네시티에서 자회사인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로스트 아크'의 제작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스마일게이트에서 새로운 대표 게임으로 선보이는 '로스트 아크'의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회장과 스마일게이트RPG 지원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스마일게이트 신작 '로스트 아크'의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로스트 아크'는 그 동안 '프로젝트 T'라는 명칭으로 불렸던 핵 앤 슬래쉬 스타일의 게임으로 160여 명의 개발진들이 3년에 걸쳐 제작을 이어오고 있으며, 과거 파멸직전에 이른 인간계를 구원했던 신들의 유산 '아크'가 사라진 이후 다시 침공해온 악마 군단을 막기 위해 '아크'를 찾고자하는 영웅들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로스트 아크'의 특징으로는 '언리얼 엔진 3'로 구현한 환상적인 월드와 아름다운 배경,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롭고 방대한 세계관 하에 '핵 앤 슬래쉬' 방식 특유의 손맛이 극대화된 화려하고 호쾌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캐릭터성이 강조된 18개의 클래스와 자신만의 편리한 조작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 시스템', 스킬 커스터마이징 등을 통해 기존 액션 게임들과는 다른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로스트 아크'의 세계관 및 주인공의 역할

▲ 취향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생활레벨' 시스템

전투 레벨과 별도로 취향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생활레벨 시스템'이나 다른 유저들과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를 이어가며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는 '시네마틱 던전', 항해를 통해 전 세계를 탐험하며 자신의 배와 섬을 소유할 수 있는 '월드맵 어드벤처', 인간과 악마 어느 편도 아닌 제 3세력으로 그 어떤 보스들보다 강력함을 자랑하는 가디언들을 물리쳐야하는 '가디언 레이드' 등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롤플레잉 게임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대인전 콘텐츠로는 매치 메이킹을 통해 수준에 맞는 상대를 찾은 뒤 다양한 방식의 전투를 스토리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콜로세움'과 전 세계 곳곳의 전장에서 다른 점령 조건과 보상에 따라 전투를 펼치게 되는 '실마엘 전장'을 즐길 수 있다.

▲ 다른 유저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는 '시네마틱 던전'

▲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점령조건과 보상에 따라 전투를 펼치는 '실마엘 전장'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로스트 아크'의 시작을 알린 스마일게이트는 2015년 상반기 중 첫 세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테스트와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프론티어'를 모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진행될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4' 행사장에서 게임 관련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게임을 소개한 스마일게이트RPG의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 아크'는 스마일게이트의 개발력이 집대성된 게임으로 새로운 MMORPG를 고대하고 있는 유저 분들께 충분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유저 각각의 성향과 패턴에 맞추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일 '로스트 아크'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게임의 정보 및 프론티어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로스트 아크' 공식 홈페이지( http://lostark.co.kr )에서, 지스타 소개 영상과 이벤트 등은 스마일게이트 홈페이지( http://smilegate.com )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 스마일게이트 주요 인사들이 '로스트 아크'를 차세대 대표 게임으로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