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시리즈 나오면 사야지 했지만 기다림은 길어지고

나온다해도 지갑을 열만한 가격대는 한참 걸릴 것 같아서 버티다 못해 1060 6g로 구매했습니다.

목표로 했던 1070 ti는 즐기는 게임 패턴상 낭비가 될 것 같다+늘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자금난 콤보로

지지부진 하게 끌다가 포기했습니다 :(

제품은 컬러풀 GTX 1060 6G 제품입니다.

2015년에 현재 컴을 맞추고 램 추가 1회, CPU 써멀도포 외에는 조립이란걸 해본 적이 없으면서

얼추 끼워넣으면 되겠지 하는 불안한 뉴비의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결과적으로...그래픽카드 조립이랄건 별게 없었네요 :(

위의 것이 이번에 구매한 제품, 하단은 기존 사용하던 R9 270x 입니다.

원래 PC게임에 시간을 투자하는 편이 아니다가 컴퓨터를 구매할 당시에 가성비로 맞출때

누군지도 모르는 인터넷 유저에게 추천받았던 제품입니다.

사용중인 케이스가 큰 편이 아니라 이번에 구매한 1060도 간신히 들어맞네요.

그나마도 램 고정쇠(?)를 타이트하게 압박하는 규모라 혹시라도 램을 꼈다 뺄일 있으면

글카도 빼서 작업해야 할 정도입니다. 어쩌면 다음은 메인보드와 케이스 교체를 해야될지도 :(

그나마 하드웨어에서 감성이라는 부분을 잘 못느끼는게 다행입니다 :D

난생처음 파스도 돌려봤습니다.

드라이버 설치는 분명히 했음에도 어째서 경고창이 뜨는지 모르겠고 :(

점수보다 게임으로 체감이 확실히 크네요.

익스피리언스로 최적화 잡아보면 배그는 효과, 식생만 중옵이고 나머진 울옵, 상옵입니다.

오버워치나 렌보시즈는 좀더 높은 옵션으로 최적화 시켜주더군요.

원래 사용하던 글카의 렌보식 스샷...이렇게 해상도를 낮춰서 해야 겨우 40-50프레임 수준이었습니다.

그림자나 각종 텍스쳐는 말할 것도 없는 최저옵.

이런 수준으로 고이고 고인 렌보식에 발을 들였던게 잘못이겠죠.

1060으로 돌려본 시즈입니다. 시즈 자체가 아주 고사양이 아니었음에도 워낙 이전 것 성능이

낮은 편이라 눈이 호강하네요. 이제 손만 잘 싸워주면 되는데 :(

갓 오브 워 플레이가 끝나면 그동안 밀린 스팀게임도 즐길 수 있을것 같네요.

이상 굇수들이 가득한 잇셈에서 뉴비가 뒤늦게 글카 바꾸고 좋아서 남긴 글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