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쨌든 정말 할게임만 집중해서 하는분들이라는 소리인데 +_+

생각해보니 정말 부럽긴하네요 ㅠ

그런분들 보면 도전과제/수집요소 같은건 둘째치고 플탐이 몇백시간씩 넘어가는게 부지기수죠.

그만큼 정말 하고싶었던 게임들만 꼭꼭사서 물고뜯고 게임이 닳때까지 뽑아내는것 같아요..

(할거 다했다, 라는게 아니라 "할수있는건 다했다" 같은..?)

저도 그렇지만 다른분들 보면 인생게임급 몇개 빼고는 거의 스토리라인만큼에서 조금 +,-해서 플탐이 나오는데 비해 비교되는 부분이죠..

저도 그걸 라이브러리 100개 넘어가는 순간 깨달았습니다.

그럼에도, 언젠간 할거양 하면서 자기합리화와 함께 지르죠...특히 고전게임들이 스팀플랫폼으로 나올때...

그게 되는 건 정말 부럽죠... 쓸데없는 지출도 안하고 알차게 게임 라이프를 즐기는 느낌이라서 말이죠. 전 1K를 넘어섰지만 정말 재밌게 한 게임은 손에 꼽을 정도(20~30개도 안되는듯)고 그마저 좀 하다가 그만두고 대부분은 도타2를 할 뿐이죠. ㅎ 

사실 번들 구매만 줄여도 크게 도움되실거예요~ ㅎㅎ

전 번들 몇 개 사고, 번들에 있는 게임은 거의 안한다는걸 깨달은 후론 번들을 안샀더니, 이제 엔딩본 게임(도전과제는 GG)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