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란 말 그대로 사람과 사람사이의 플레이 및 커뮤니케이션이 중점이 되는 게임을 말합니다.
국산 온라인 게임들을 생각하시면 편하겠네요.

오픈월드는, 말 그대로 세계가 플레이어를 크게 제약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통념으로)
예를 들자면 콜 오브 듀티에서는 임무 지역을 벗어나면 무조건 게임이 진행되지 않지만, 메탈 기어 솔리드: 팬텀 페인의 경우에는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플레이하든 궁극적은 목표만 달성하면 되며, 플레이어가 어느 지역을 돌아다니든 게임이 제약을 두거나 하지 않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오픈월드의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폴아웃3, GTA3~ 가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픈월드는 전혀 연관점이 없습니다. 구시절, 컴퓨터의 하드웨어 성능으로는 오픈월드를 구현하기 어려웠으므로 맵을 넘어가면 로딩하게 되는 방식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하드웨어 성능이 점점 발달하므로써 사람들은 추가적인 로딩 '없이' 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그냥 인터넷 연결이 되어있는가 아닌가 차이고, 오픈월드는 유저가 정상적인 이동 수단을 이용했을때 추가 맵 로딩을 마치 안하는것 처럼 보이게 만드는 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디아블로, 타이탄 퀘스트같은 옛날 RPG들은 대부분 오픈월드가 아니며, 스카이림, 위쳐3 등이 패키지 게임 중 오픈월드라면, 온라인으로는 와우, 검은사막 등등 이 있습니다. 요새 RPG게임들은 대부분 오픈월드로 나오는 추세입니다.

주로 오픈월드라는 말은 패키지 게임에 쓰이는 말 같네요. 대표적인 오픈월드 게임들이 보통 내가 독보적인 주인공이 되는 싱글게임 형식들이 많으니까요.

온라인은 나같은 플레이어들이 똑같은 공간에 수없이 많이 있다는점에서 좀 다른것 같아요.

물론 GTA 5 온라인의 경우는 꽤 온라인과 오픈월드가 섞인듯한 느낌이긴 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생각하는 온라인 (MMORPG) 기준으로 보면 아직도 뭔가 다른것 같습니다.

보통 패키지는 멀티라도 온라인처럼 한구역의 동접자수가 많지 않고 4~20인 정도의 코옵에 호스트가 방을파서 진행하는것이 기본적인 방향이고 온라인은 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섞이는 동접자 수가 기본 방향이기도 하고요.

위에서 다들 말씀해 주셨지만 온라인과 오픈월드는 비교할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오픈 월드라는 것은 온라인/오프라인 상관없이, 게임의 주요 퀘스트에 얽매지 않고도 나 스스로가 자유도 있게 맵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하나의 요소일 뿐입니다.

파크라이 시리즈가 가장 대표적인 오픈 월드 게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