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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본사를 둔 헬로 게임즈는 15명의 규모로 우주를 무대로 한 광활한 오픈월드 게임을 만들었다. 허나 그들의 역작 [노 맨즈 스카이]는 최종적으론 커다란 폭의 사양변경이 있었음이 유저들에 의해 밝혀졌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레딧 유저 MeetWayneKer씨는 친히 과거 제작자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공개됐으나 발매판에는 구현되지 않은 요소를 목록화했다. 이는 너무 방대해서 요약해 소개한다.

1.우주 소행성에 착륙할 수 있다고 했지만 구현되지 않았다.

2.우주 정거장 등을 파괴할 수 있다고 했지만 구현되지 않았다.

3.종족이 다른 외계인끼리 동맹과 대립이 존재하며 개입할 수 있는 요소가 있었음이 시사되었지만 구현되지 않았다.

4.태양계와 관련된 요소가 상당 수 제거되었다.

5.태양에 근접할 수록 생태계와 날씨가 바뀌거나 행성이 천천히 태양을 도는 요소도 구현되지 않았다.

6.동물들의 먹이사슬에 의해 생태계가 변화하는 시스템이 있다고 했으나 구현되지 않았다.

7.거대한 건축물과 비컨, 불빛이나 라디오 같은 여러 요소의 존재가 시사되었으나 구현되지 않았다.

이런 구현되지 않은 요소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현재까지 계속 검증 및 개선 중이라 한다.

* 허나 유의해둘 것은 이러한 요소 속에서 개발사 측 Sean Murray씨가 분명 구현한다고 언급한 건 많지 않다. 가령 소행성 착륙에 대해서는

"yeah, at the moment you can land on the asteroid" 라는 투로 "현재"를 섞어 신중히 답변했으며 우주 정거장 파괴에 대해서도  "May be (아마)"라고 답하는 등 긍정하는 듯한 코멘트는 하지 않았다.

또한 인터뷰어가 이런 요소가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예스, 노로 대답한 것도 많다. 영상 인터뷰에서는 머레이씨가 약간 긴장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분위기에 쓸려 얘기했다는 인상도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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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은 우리의 원쑤...사기꾼 스멜이 너무 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