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 오리진-사이드퀘의 깊이가 좀 아쉽군요.
어크 오리진에 콩깍지 씌워져서 한 2주일을 보냈습니다.
정말 재밌게 하고는 있는데, 이제 슬슬 아쉬운 부분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단 사이드 퀘스트들의 종류가 생각보다 별로 없더군요.
퀘스트 갯수를 말하는게 아니라, 퀘스트의 방향이라고 해야할까요? 뭔가 깊이가 좀 아쉽습니다.
위쳐3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누누히 유비쪽에서도 얘기 한것처럼, 위쳐3와 닮은점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위쳐3와 비교를 안할 수가 없는데요.
오리진의 사이드 퀘스트들(그냥 단순히 NPC들이 주는 퀘스트들)은 거의 다 스토리 라인이 복사 붙여넣기 수준 같네요.
위쳐를 하면선 그런 기분이 없었는데, 오리진 하면서는 좀 아쉽습니다.
일반 NPC에게 퀘스트를 받으면 열이면 열 전부 살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누가 자기 아들&남편&자식을 죽였다고 합니다.
아니면 뭘 뺐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굴 암살 하거나, 물품을 찾아오랍니다.
이게 사이드 퀘스트들의 큰 골자인데, 여기서 크게 벗어나질 않네요.
제가 위쳐3 하면서 단순 NPC 사이드퀘 하면서 나름 신선했던게, 무슨 농부를 도와줬는데 지금 당장은 돈이 없으니 몇일 있다가 오면 돈을 마련해 놓겠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이 멘트가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동안은 퀘 받고 임무 완료하고 보상 받고 - 이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말이죠.
아무튼, 오리진을 정말 재밌게 하고는 있으나....
조금 아쉽다는 잡설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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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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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한단어로 딱 설명이 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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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사이드퀘중에 무슨 구청 서류 발급받는것 같은 사이드퀘가 생각나네요
이창구가면 저창구가서 먼저 뭐 작성해라해서 그창구같더니 또 옆창구가서 뭐작성해서 가져와라
현실반영을 너무잘해서 게롤트 빡치는 표정이 너무
우꼈던
정말 위쳐3의 사이드퀘 다양함은 놀랄정도 -
오오! 맞아요. 그것도 되게 신선했습니다.ㅋㅋㅋ
왔다 갔다 서류 받으려 했더니 이번엔 여직원 휴식시간...ㅡ.ㅡ^ㅋㅋㅋ -
2천 2백년 전엔 살인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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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위처 사이드랑 너무 많아서 .. 몇번을 몇시간 플레이하다 지우고 하다 지우고..
2015년에 예구한뒤로 .. 아직 엔딩을 못봤어요..
물음표 강박증(?) 그런게 좀 있어서 .. 다 오픈하고 가야되는데 너무 루즈 해지더라구요
이번 오리진은 생각보다 할만했어요.. 너무 과하지도 않고
위처는 너무 방대해서.. 질려버린 케이스랄까요...
할겜이 너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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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물음표야 이미 어크에서 단련된 조각 모으기로 끄떡(?) 없었습니다.ㅋㅋㅋ
사이드가 너무 방대하면, 메인퀘라도 한번 달려보세요. 스토리 라인이 아주 괜찮습니다.^^ -
사이드퀘 진짜 신선했었는데 말이죠 전 조각상 중요부위 찾는 퀘가 신선했네요 쿵턱쿵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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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ㅋㅋㅋㅋㅋㅋ 생각 나버렸다ㅋㅋㅋㅋㅋ
ㅋㅋ 단순 흥신소업 반복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