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떤게임인지는 뭐 다들 아시듯이..

기술력없고 기획력은 없는데 꼭 오픈월드는 고집하는 회사 아발란체의 작품입니다.

아무래도 전작인 저스트 코즈3와 비교를 할수밖에 없는데..

1. 그래픽은 오히려 전작인 3보다 열화되었습니다.  전작이 워낙 헬적화라 PC사양을 어마어마하게 먹던 이력이 있는데..

아발란체란 회사가 이걸 해결할 기술력은 없으니 해결책으로 내놓은게 그래픽 열화인듯하네요.

덕분에 최적화는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동일 PC에서 3보다 옵션 더 올리고도 프레임방어가 잘되네요.

얼마나 열화를 시켰냐면, 인게임내 시네마틱 영상 화질이 거의 1280 x 720 해상도 수준입니다.

4K로 플레이하다가 시네마틱 나오면 자글자글을 넘어서서 진짜 눈썩는 느낌이 들정도로 해상도가 확 낮아집니다. -_-;;

2.  그런데 1의 영향인지.... 로딩이 진짜 미쳤습니다.  최적화를 넘어서서 신적화 수준입니다.

용량때문에 SSD도 아니고 HDD에 설치했음에도...... 오픈월드를 로딩하는데 5초가 안넘습니다.   정말 미친수준..

덕분에 게임 플레이시 로딩으로 거슬리는건 전혀 없습니다.  이 로딩기술의 원리가 뭔지 모르겠는데 다른 게임회사도 좀 배웠으면 하는 수준이네요.

3. 전작과 달리 조준보정이 상당히 강하게 설정되어있어서 패드로도 아주 수월하게 조준 사격이 됩니다.

4. 저코 시리즈 특유 그리고 아발란체 제작사 종특의 복사 붙여넣기 미션이야 뭐 따로 말하면 입아플 수준..

5. 맵은 여전히 넓습니다.  너무 넓습니다.  

6. 본편만 구입했는데, 아직까진 DLC가 없어서 불편한건 없는거 같습니다.  전작인 3는 스카이포트리스 DLC의 제트윙수트가 없으면 게임 편의성이 하늘과 땅차이였는데..

7. 공식한글화가 좋긴하네요.

8. 각종 스턴트 미션들 난이도가 확 낮아졌습니다.  좀더 유저 편의적이 된듯..

그냥저냥 아무생각없이 다 때려부수고 싶을때 미션 하나씩 하면 딱좋은 가벼운 게임...정도로 접근하면 크게 실망은 안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