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9.05.20 08:05
파크라이 뉴던 엔딩봤습니다.
조회 수 1253 추천 수 9 댓글 7
평가가 매우 안좋았던 것에 비해선, 꽤나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저야뭐 파크라이 시스템이 취향인지 역시 평가가 별로였던 5도 재미있게 즐겨서리..
배경도 전작인 파크5보다 화려하고 해서 시각적으로도 더 즐거웠구요.
악역 쌍둥이 자매의 존재감이나 카리스마가 너무없고, 전개가 스토리 개연성이 너무 없이 훅훅 나가긴 하는데..
총질과 잠입을 적당히 섞은 파크라이 특유의 재미는 여전하네요.
문제는 너무 짧네요. 플탐이 스샷처럼 스토리모드 100% 완료했는데 겨우 10시간..
그냥 파크5의 시즌패스에 스토리 DLC정도로 들어갔으면 딱이었을 게임인듯합니다. 파크5 시즌패스의 빅똥 DLC 3개 대신에요.
근데 뭐.. 게임할시간 빠듯한 직장인 게이머 입장에서는 플탐이 긴게 꼭 장점만은 아니더군요.
플탐 긴 게임들은 엔딩보기도 버겁고, 하다가 중간에 출장등으로 못하고 다시 잡으면 조작법도 기억이 안나서 헤메기 쉽고..
짧고 굵은게 좋네요.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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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촉수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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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5 dlc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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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라는 단어조차 사치일정도로 쓰레기 3종세트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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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게이밍은 10시간 넘어가기 시작하면 흔들린다죠 ㅠㅠ(그런 지점에서 툼레이더 리부트는 직장인이 몰입해서 하기 딱 좋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십수시간 하다가 클리어타이밍 놓쳐 중도포기한 게임이 몇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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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줄 극공감입니다.
오픈월드 게임 하다보면 지쳐서 나가떨어지게 되더라구요.
서브퀘 완료해야 진엔딩 볼 수 있는 게임들은..-_-; 그냥 클리어하고 유튜브로 진엔딩 보는게 낫구요.
선형게임이 편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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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메트로 엑소더스도 참 좋았는데, 오픈구간이 영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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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은게 좋네요. << 여기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
(좀 더 욕심내면, 짧고 굵으면서 짬짬히 들어가기에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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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골드버전 dlc 말고 이게 들어갔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