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다크소울이 재밌는거 맞냐고 어그로(?)를 끌었던 사람입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는데 그 이후로 깜빡했네요.  많은 말씀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플레이 중이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하면서도 '와! 엄청 재밌다!' 라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계속 하게 되네요. 이게 다크소울의 매력인가요? ㅋㅋ

빡종하고 다시 생각나서 플레이하고 또 다시 빡종하고... ㅋㅋㅋ 반복입니다.

게임이 장비가 좀 갖춰지니 훨씬 할만하네요. 큰독수리의 방패, 츠바이, 벼락의 숏스피어, 쿠라그의 마검 등

장비가 좀 갖춰지고, 소울 글리치를 가끔 써가며 체력과 스태미너도 늘어나니까 훨씬 쉬워졌습니다 ㅎㅎ

중간보고를 좀 드리면, 현재 '최초의 화로' 까지 도달했고, 그윈 잡기전에 DLC 진행 중입니다.

보스들은 꼼수로 쉽게쉽게 잡은 애들도 있고, 고생고생하면서 잡은 애들도 있네요.

진짜 종의 가고일이 너무 힘들었는데... 솔라 백령 소환할 수 있다는 것도 모르고 혼자 ㅠㅠㅠ

어쨋든 지금은 카라미트에서 막혀있습니다. 한 20번 정도 시도하니 패턴은 눈에 익었는데...

꼬리자르기가 너무 안되네요. 미치겠습니다. ㅋㅋㅋ 안자르고 그냥 죽이자니 자존심이 용납을 안합니다.

이때까지 꼬리 달고 나온 놈들은 다 잘랐는데!!! 시스 꼬리도 잘랐는데!!!! 하면서요... ㅎㅎ

근데 너무 어렵네요... ㅠㅠ 팁 좀 주세요 ㅠㅠ

이상 닼린이의 중간 보고 및 소감이었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