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페이스북 이벤트인지도 모르고 히오스 페북 계정의 글이 재미있어서 저도 재미있게 댓글 달고 싶어서 저렇게 달았었는데, 갑자기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답글이 달려서 기쁘기도하고 놀랐는데용 

한 2주일 정도 지난 오늘 택배가 와있었습니다!

박스를 뜯자 생각보다 퀄리티있는 실물 전리품 상자가 있었습니다.

전리품 상자의 앞, 옆, 뒤의 모습! 재질도 저렴한 재질이 아닌, 꽤 값나가는 종이 재질인지라, 버릴 생각은 접어두고 소장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틀었네요 ㅎㅎ

처음 열면 이렇게 히오스 배지와 스티커가 이쁜 상자에 들어있습니다. 

구성도 알차게 잘해두었더라구요!

히오스 배지와 스티커! 스티커는 사진에 찍힌거 말고도 거의 모든 영웅들이 다 들어있습니다. 그중에 디바랑 눈에 들어오는 영웅들 몇개만 골라서 찍어봤어요 ㅋㅋ

그리고 티셔츠입니다. 원래 게임로고나 다른거 붙어있는 티셔츠는 이벤트로 받아도 입지 않고 옷장에 박아두었는데 이거는 실내에서라면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인 것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 

사이즈는 라지 사이즈인 것 같아요~ 옷 크기도 넉넉한게 적당하구요

실물 전리품 상자의 전체적인 구성입니다. 배지와 스티커 그리고 티셔츠 외에도 퀄리티와 질이 아주 훌륭한 장패드, 그리고 우산까지 들어있네요.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을 선정해서 우산 또한 급할때는 들고 나갈 수 있을 정도에요! (내리는 비를 시공속으로 빨아들이겠다는...)

그냥 재미삼아 남긴 댓글인데 이렇게 이벤트 당첨이 되고 또 퀄리티나 질이 좋은 이벤트 상품들을 받아보니까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블리자드 게임의 충실한 게이머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이 다시서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안그래도 오늘 아침에 스타크래프트2 워체스트 묶음 상품사고, 저녁먹고도 레더 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컴퓨터를 켰는데 이런 행운까지 찾아오네요. :)

아!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부로 저는 블리자드에게 반강제로 레스토랑스로 선정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요

유저에게 막퍼주는 갓겜 히오쓰.. 여러분들도 하루빨리 저처럼 마음속 심연에 있는 시공의 눈을 발견하시기를 바라면서 글 마치겠습니다.